모여라 관계도움형 - 자신이 중심이 되는 관계

한 길 사람 속 알기 4-4

by 손승태
20170417_154050.jpg?type=w1200 사진 출처 : 네이버 포스트


"인사해 00 사업을 하시는 박 사장님이야."

"사장님 이쪽은 제 친구 000입니다."

"두 분이 하시는 일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관계도움형의 네 번째 특징은 자신이 중심이 되는 관계를 형성한다. 이 유형은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래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또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쓴다. 그런데 이들의 관계에 또 하나의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이들이 관계를 형성할 때 자신이 중심이 되는 관계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들에 주변에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많다. 많은 사람들을 사귀고 그 사람들은 주변에 머무른다. 이렇게 사람을 모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들을 서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그냥 연결만 시키는 것이 아니다. 그 연결 고리에 자신이 있기를 원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중심으로 모임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자신을 중심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이들의 모습을 좀 더 알아보겠다.


첫 번째. 많은 사람을 알고 있다. 이 유형은 사람을 좋아하고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을 잘한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이들의 주변에는 사람이 많다. 그냥 있는 사람이 아니라 잘 아는 사람, 친한 사람이 많다. 다른 욕심보다 사람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계속해서 사람들을 알아가고 새로운 관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간다. 무엇인가 목적을 갖고 모으기보다는 사람에 대한 순수한 욕심이라고 봐도 무관할 것 같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이들의 주변에는 친한 사람들이 많다.


"넌 아는 사람이 참 많은 것 같아."

"뭘 그냥 알고 지내는 사람이 좀 있는 거지."


두 번째.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 이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중 하나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늘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 위하여 관찰하고 기회를 만들어 간다. 그러다 보니 누가 누구에게 필요한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A라는 사람이 도움이 필요한데 그것을 B가 가지고 있다면 두 사람을 소개해준다. 이렇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을 잘한다. 이렇게 도움을 기반으로 연결을 하기도 하지만 자신이 사람을 그냥 좋아하듯이 목적 없이 사람과 사람을 알게 하는 것 자체를 즐겨 소개하기도 한다.


"오늘 4시에 만나는 거 맞지?"

"응 맞아."

"이따 친구랑 같이 나가도 될까? 너랑도 잘 맞을 거 같은데."

"어..... 그래...... 같이 만나지 뭐."


세 번째. 나를 통해야 한다. 이 유형에게 친하게 지내는 A라는 친구와 B라는 친구가 있다면 이 유형으로 말미암아 A와 B는 서로 알게 되고 친구가 될 것이다. 당연히 두 사람이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소개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이 유형의 특징이 나타나는데 두 친구의 만남 사이에 자신이 있기를 원한다. 두 사람을 소개 해준 자신을 중심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유지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두 사람이 친해지는 것은 좋지만 나보다 더 친한 것은 그다지 달갑지 않다. 계속해서 자신이 중간 역할을 하는 것을 원한다.


"000이랑 어제 만났어?"

"어 내가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만났어."

"아 그렇구나...... 나도 같이 만나지......"

"아...... 미안......"


네 번째. 관계를 관리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친분이 그냥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고 그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소통을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해서 연락하고 만남을 이어간다. 또한 앞에서 언급했듯이 자기가 소개한 관계에서 자신이 소외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데 이 부분 역시 그냥 저절로 되기를 원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양쪽 모두를 관리하여 두 사람 상호 간의 친분보다 자신과의 친분이 더 두터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한다.


영업을 위한 Tip 36.

관계도움형과 친분 관계가 구축되면 일과 관련해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그중 큰 도움이 사람을 소개받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소개받게 될 텐데 이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소개받은 사람과의 사이에 소개해준 사람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별히 문제가 없다면 연락도 소개자를 통해서 하는 것이 좋다. 직접 소통을 하더라도 그 내용을 공유하여 사이에서 빠지지 않았다는 것을 계속 인식시켜 줘야 한다. 자신이 빠진 사이라고 생각된다면 문제가 발생한다. 자신이 없는 관계는 이들에게 의미가 없다. 그래서 심한 경우에는 둘 사이의 관계를 깨뜨릴 수 도 있으니 꼭 주의해야 한다. 이 부분을 조심한다면 계속해서 소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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