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성공실행형의 강점 3 - 자신감

한 길 사람 속 알기 5-6

by 손승태
42f643dd7da5482fa2ce3054e5dbc7ff.JPG 사진 출처 : 비너스의원


"이번 프로젝트는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쉽지 않을 텐데 괜찮겠어?"

"걱정 마시고 맡겨주세요."

"김 팀장 자신감은 언제나 최고야."


성공실행형의 세 번째 강점은 자신감이다. 이 유형의 경우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나 실해할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무조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성공한 상상을 한다. 늘 성공을 추구하고 또 그 성공을 이루어 왔기 때문에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자신감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하여 새로운 승부에 임할 때 그것을 성공으로 이끌어 간다. 이들의 자신감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살펴보겠다.


첫 번째. 성공의 경험이 있다. 이들의 자신감은 태어날 때부터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본값 자체가 다른 유형에 비해 많고 강력하다. 여기에 경험이 더해지는 것이다. 이들은 모든 승부에 예민하고 모든 경쟁에서 이기고자 하며 모든 도전에서 성취를 이루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사용하고 주변의 인맥을 활용하게 되고 결국에는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 이런 과정이 이들에게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다. 이들에게 있어서 '목표 = 성취'라는 등식이 자연스럽게 인식된다. 이런 성취의 경험은 새로운 상황에 대한 자신감으로 나타나게 된다.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강호동 씨가 "나는 이기는 게 습관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동안 늘 이겨 왔고 앞으로도 당연히 이길 것이라는 말이다. 이 말이 성공실행형의 자신감을 가장 잘 나타내는 표현일 것이다. 타고난 자신감과 열정으로 목표를 이루고 그런 경험이 다시 자신감과 열정으로 나타나게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게 된다.


"김 과장님 이번 제안 잘 될까요?"

"무슨 소리야? 내가 실패하는 거 봤어?"

"아 그건 아니지만......"

"걱정하지 마 하던 대로만 하면 되는 거야."


두 번째. 상황에 대해 긍정적이다. 이들은 어떤 상황을 맞이하던지 당황하거나 주눅 들지 않는다. 때로는 힘든 상황을 맞이하기도 하고 때로는 감당하기 버거운 경우도 있지만 이들에게는 자신감이라는 무기가 있기에 상황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변 지인 중 이 유형이 있는데 그가 좋아하는 말이 있는데 "나는 이 상황을 문제라고 보지 않는다. 단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볼뿐이다."라는 말이다. 학창 시절 수학 문제를 풀다 보면 쉬운 문제도 있고 어려운 문제도 있다. 어려운 문제라고 겁을 먹거나 문제를 두려워하지는 않는다. 문제는 풀어야 할 대상 일 뿐 우리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존재는 아닌 것이다. 이 유형은 상황을 수학 문제처럼 그저 풀어야 할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불필요한 긴장과 에너지 낭비가 없고 해결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팀장님 A사 입찰이 까다로워졌답니다."

"그래? 그게 왜?"

"이번 입찰이 어렵지 않을까 해서요."

"어려우면 우리만 어려워? 걱정 말고 진행해 이번에도 우리가 될 거니까."


세 번째. 성공의 준비가 되어 있다. 이들을 보면 태릉 선수촌이 생각난다. 열심히 운동하고 준비하여 언제든 시합에 나가 경기를 할 수 있는 선수처럼 이들 역시 언제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준비가 되어 있다. 종종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거나 훈련 장면을 보여주는 영상을 보면 힘이 넘치는 것을 보게 된다. 이와 같은 에너지가 이들에게 있다. 충만한 자신감과 준비된 자세를 통해 충분한 에너지를 갖추고 있어서 언제 어떤 상황을 맞이하던지 그 상황에서 원하는 것을 얻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네 번째. 자신감을 전달한다. 이들의 자신감은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흘러간다.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흘러가는데 첫 번째는 모닥불을 피우면 주변이 따뜻해지는데 모닥불이 가진 에너지가 주변에 전달되어 따뜻해지는 것이다. 이 유형의 자신감과 에너지는 여러 모습으로 발현되고 그 영향을 주변 사람들이 받게 된다. 이런 모습은 운동 경기에서 주로 보게 되는데 누군가 한 선수가 파이팅을 외치고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할 때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아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 처럼 그저 열정과 자신감으로 상황에 임하는 것만으로도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이 영향을 미치게 된다. 두 번째는 열정을 강제로 주입한다. 역시 운동 경기를 예로 든다면 앞의 경우는 열정적으로 움직이는 선수를 통해 주변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는다면 이번에는 선수들에게 소리치는 코치나 감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잘할 수 있다고 이길 수 있다고 잘하고 있다고 소리치는 감독을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힘을 내게 되고 경기의 분위기가 바뀌는 것을 보게 된다. 이처럼 이들의 자신감은 여러 형태로 주변에 전달되어 전체적인 에너지를 높이게 된다.


"이번 달 영업 실적은 늘 그랬듯이 우리가 1등이다. 알겠지?"

"네 알겠습니다.!!!"


영업을 위한 Tip 49.

성공실행형은 늘 자신감이 넘친다. 이들을 대할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은 우선 자신감의 수준을 맞춰야 한다.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이들 앞에서 겸손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겸손을 겸손이라고 인식하기보다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볼 가능성이 더 크다. 이들 앞에서는 없던 자신감도 만들어서 보이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주의해야 하는 것은 이들의 자신감에 속지 말아야 한다. '근자감'이라는 말이 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는 말인데 이들의 자신감이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이들의 자신감을 그냥 받아들이지 말고 그 근거를 꼭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이 진행되는 도중에 곤란한 경우를 만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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