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사람의 몸과 행동을 결정한다.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많이 이야기합니다.
‘힘들어 죽겠다.’
정말 힘들어서, 죽을 것 같아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정말 하기 싫다는 이야기를 ‘힘들다.’, ‘죽겠다.’로 표현하는 것이죠. 저도 이런 말을 많이 했는데 아버지께서는 항상 이렇게 말씀하셨죠.
‘힘들다, 죽을 것 같다.’ 이런 말은 입 밖으로도 생각으로도 하지 말아라.’
라고 말이죠. 10대와 20대 초반 때는 굳이 왜 하지 말라고 하시는지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군대와 사회생활을 하면서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알 수 있었죠.
군대에서 복무할 때, 주변 전우들은 작업이나 훈련 중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묵묵하게 자신이 해야 하는 작업이나 훈련을 받는 병사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대화하다가 어떻게 그렇게 묵묵하게 모든 걸 하는지 이유를 물었습니다. 대답은 충격적이었습니다.
“훈련이나 작업 모두 힘들지만, 그걸 생각하고 입 밖으로 내뱉으면 몸도 행동하기 싫어하니까.”
사람이 말한 대로, 생각한 대로 이뤄진다고 많이들 말하는데 그걸 실천하는 사람이 있었던 것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사는 것이 삶을 더 이롭게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 이후 저 또한 군 생활을 힘들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힘들어도 밖으로 내뱉지 않았습니다. 물론 전역 후에도 말이죠.
대학교에 복학한 후에도 그 생각을 변함없이 하며 생활했고, 성적이 올라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졸업 후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는 정말 힘듦보다는 배운다는 생각으로 3년 동안 회사 생활을 했습니다. ‘힘들다, 죽겠다.’라는 말을 입에서 많이 나왔던 2년 전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업무능력도 높아졌습니다. 주변에서 대단하다고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이렇게 머리로 생각만 하더라도 우리 몸과 행동은 반응합니다.
공부하고 있는 지금, ‘어렵다.’, ‘힘들다.’, ‘하기 싫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굳이 그냥 하면 되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하는 것이 나에게 이롭지 않을 텐데 하루 정도 자신을 질책했습니다. 혹시 너무 힘들고, 어렵고, 하기 싫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빨리 그 생각 자체를 접어두세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일도 힘들지 않고, 어렵지 않고, 하기 좋고, 죽고 싶지 않을 일은 없으니까요. 마음이 가라앉을 수 있도록 5분에서 10분 명상을 하고, 지금 처한 상황, 닥친 일을 그냥 해보세요. 스스로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더 좋고요. 그럼 어느 순간 그것이 끝나 있고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