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역할극, 조형원리

by 박대현

1교시 국어

역할극을 지난 시간까지 모둠별로 연습했다.

대본을 외우게 하지 않고 모두 발표했다. 한 번에 발표하지 않고 매시간마다 수업 시작을 역할극으로 했다.

모든 학생이 무대에 나와 책 처음부터 끝까지 역할극으로 꾸몄다.

키워드는 모든 아이들.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 대부분이 즐거워했다.


2교시 수학

큰 수 마무리.

곱셈과 나눗셈 1차시 두 자릿수(20) * 세 자릿수(300)를 익혔다.

앞자리끼리 곱하고, 0 개수만큼 뒤에 붙여주면 되는 것.

아이들 대부분이 이미 알고 있다.

누구 탓이고.

내 수업으로 알면 안 되나?

예습이 좋은데 이건 뭐 수업할 맛은 좀 안 난다. 그래도 혹시나 모르는 아이들이 있으니 차근차근 진행했다.

선생님이 가르쳐 주기 전에 모르는 척하고 선생님 덕분에 알아가는 연기를 하라고 하면서 유머스럽게 진행했다.

다음 시간은 뒷자리가 0이 아니고 온전한 두 자리와 세 자리의 곱셈인데 시험을 따로 치러야겠다.

여기부터 수학 부진이 슬슬 나오기 시작한다. 가장 중요한 타이밍이다.

이전에 초임발령인 삼정자초등학교에서 4학년 담임을 한 적이 있는데 부진아가 한 명도 없었던 기억이 있다. 사교육을 어찌나 받는지 매주 다른 시간표를 가진 아이들... 여기도 그런가 궁금하기도 하다.


3교시 사회

촌락의 산업에 대해 코넬노트를 정리했다.

대부분 내가 강의식으로 수업하는데 시간에 쫓기고 해서 좀 안타까운 마음이 좀 든다.

아이들이 모둠활동 협동학습이 가능하게 연구를 좀 해야겠다.

토론이라든지.. 좀 배워보고 싶다.


4교시 음악 전담(글똥 확인, 학급 업무)


5~6교시 미술

조형원리(통일, 변화, 율동, 대칭, 균형)를 알아보고 여러 예를 살펴봤다.

접시와 색종이를 하나씩 나눠주고 표현할 조형원리를 생각하면서 작품을 만들라고 했다.

접시가 거북이 같았는지 거북이가 많다. 의외로 아이들 작품이 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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