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댄스, 감사일기

by 박대현

1교시 노래를 부른다.

두어 곡 부르는데 경직 되게 말고 리듬을 타면서 부르라고 요청하니 춤을 잘~ 추는 아이들이 있다.

나와서 춤춰라

우르르 아이들이 나오고 오리도 아니고 재미있게 춤을 춘다.

기왕 이렇게 된 거 타악기 교육을 시켰다. 카혼, 젬베, 봉고의 음색을 들려주고 기본 4비트 8비트 치기를 가르쳐주었다.

잘 치는 ㅁㄱ가 잘 쳐 반주를 할 때 봉고를 주고 타악기를 치도록 했다.

나는 우쿨렐레로 알로하 우쿨렐레 인사 연주를 하고, ㅁㄱ는 타악기를 치며, 남학생들이 춤을 추고, 여학생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남는 시간 감사일기를 모두 발표하고 추가로 감사일기 5개 적기를 했다.

글쓰기를 그을 둥 쓰기로 바꾸고 나서 글 쓰기에 대한 부담은 적은 듯하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여러 가지에 감사를 잘 한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감사일기를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교시 국어

국어활동 자유란 무엇인가?를 보고 자유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두더지 발표(모두 일어나서 발표한 아이와 같은 생각이면 앉는 발표)를 통해 자유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마음대로 하는 것, 노는 것, 누구의 간섭을 받지 않는 것 등이 나왔다.

진정한 자유는 무엇인가? 하는 이야기를 나누려는데 감사일기 덕분에 시간이 좀 부족했다.


3교시 수학

세 자릿수 / 몇십을 했다.

배웠던 내용(몇 백 * 몇십, 십의 자릿수 * 십의 자릿수, 몇백 / 몇십)을 처음부터 다시 확인하고 세 자릿수 나누기 몇십을 했다. 거의 대부분이 잘할 수 있었다.


4교시 갈등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지난번에

1단계 나 대화법

2단계 선생님 상담

3단계 학급 회의

4단계 학부모님 상담


에서 한 단계를 추가했다.

바로 '수호천사 중재'다.

정유진 선생님에게서 힌트를 얻었다.


1단계 나 대화법

친구들과 갈등이 생겼을 때

~~~ 아 네가 ~~~ 해서 내가~~~ 해. 네가 ~~~ 해줬으면 좋겠어

이야기하고 또 문제가 생기면

~~~ 아 다시 한번 더 그러면 문제를 수호천사에게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할 거야.


2단계 (1단계 나 대화법으로 대화가 안될 시) 수호천사 중재

수호천사(반 친구들)의 중재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갈등하는 친구들 가운데 우리 반 친구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중재하는 방법


3단계 선생님 상담

1단계, 2단계로도 안될 때 선생님에게 상담


4단계 학급 회의

우리 반 전체 학생들과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고 약속을 하도록 함


5단계 학부모 상담

학급 회의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학부모 상담


5단계를 넘어가는 경우는 전문가(병원, 전문 상담가)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선생님 상담은 1단계 2단계를 거치지 않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고

물리적인 싸움이 일어날 경우 모두 힘을 합쳐 빨리 말리도록 하고 선생님을 부르도록 안내했다.


이렇게 정리했다.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학급 운영이 이루어져야겠다.


5교시 사회

앞서 배운 내용을 코넬노트 복습법으로 복습하고

촌락의 변화에 대해 코넬노트 정리를 했다.

아직은 내가 대부분 적어주는 식이지만 천천히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겠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3월 29일 과학탐구대회, 상담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