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MBC AM 라디오
매주 토요일 08:10-09:00
토요일의 음악여행
그남추(그 남자가 추천하는 음악)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나와 매주 한곡씩 소개합니다.(노래 포함 10분 정도?)
방송 원고와 노래를 공유합니다^^
남 - 그 남자가 추천하는 음악 그남추 수요일밴드 박대현 선생님이 추천하는 노래를 들어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박 - 반갑습니다 박대현입니다.
남 - 벌써 6월입니다. 세월이 참 빠르네요.
박 - 2017년도 곧 올것 같아요. 또 한살 먹을 것 같네요.
남 - 맞습니다.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요. 하루하루가 아쉽습니다. 뭐 신세한탄은 그만하구요. 오늘은 어떤 노래를 가지고 오셨나요?
박 - 남선희씨는 혹시 다룰 수 있는 악기 있으세요?
남 - (사실대로)
박 - 통기타는 쳐본적이 있으세요?
남 - (사실대로)
박 - 저는 이상하게 통기타 잘 치는 여자 분들이 참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구요.
기타 잘치는 여자분들은 사실 많잖아요.
남 - 맞아요 여자들도 이상하게 기타 잘치는 남자보다는 피아노 잘치는 남자가 좀 더 매력 있는 것 같아요.
뭔가 피아노 치는 남자분들은 드무니까요.
박 - 그리고 이 프롬씨가 좀 얼굴도 너무 예쁘고 해서 남심을 막 흔듭니다.
남 - 너무 외모지상주의 아닌가요?
박 - 그럼 송중기 좋아하는 아줌마들은 외모지상주의 아닌가요?
남 - 그렇고 보니 그렇네요.
박 - 저는 요새 트와이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남 - 아.. 네... ^^
박 - 아이돌도 좋지만 그래도 기타 치면서 노래하는 여자 싱어송라이터들을 제가 더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홍대여신 프롬씨의 노래를 가지고 왔습니다.
프롬씨가 작년에 2집을 냈는데 그 전에 낸 1집에 있는 타이틀곡 좋아해를 가지고 왔습니다.
남 - 홍대 여신의 '좋아해' 느낌이 있어요. 상큼한 느낌이에요.
박 - 네 좋아해는 프롬씨 목소리가 좀 뭐랄까 몽환적인 그런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들으면 인어공주? 그런 느낌이 저는 나요.
남 - 저는 (사실대로)
박 - 2집도 좋긴 한데 저는 1집이 더 좋더라구요. 올해 하고 싶은 일 중에 하나가 이 프롬씨의 콘서트에 꼭 가는 건데... 와이프가 허락해 줄지 모르겠습니다.
남 - 헉. 그래요. 보내줄지 모르겠네요. 꼭 가시길 기도합니다.
그럼 오늘 그남추 박대현씨가 추천하는 음악 홍대여신의 좋아해 듣고 박대현씨는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