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점수를 모으려 했던 이유
승진안행♡(승진 안 해도 행복할 선생님)
승진 점수를 모으기 위해 쓰는 에너지를 나와 가족과 학생들을 위해서 쓰고자 하는 선생님들의 모임
https://www.facebook.com/groups/happywithoutsj/
지난 글 "승진안행♡학폭 점수. 안녕~(1)"에서는
내가 학폭 점수 때문에 학교를 옮겼다는 이야기를 했지.
아! 승진 가산점의 주객전도도.
이번 글에서는
9년 차까지 내가 왜 승진 점수를 모으고 있었는지부터 이야기해야겠네
이게 뭐냐면...
승진을 안 하신 나이 많으신 선생님들이 모두 그런 건 아니지만.
뭐랄까...
점수를 모으고 있는 선생님들이 대부분 좀 멋있는편이였고
점수를 모으지 않는 선생님들에게 멋있다는 느낌이 크게 든 적이 없었다는 거야.
왜 점수를 모을까 고민도 되었지만... 좀 에너지 있고 멋있는 선생님들은 대부분 벽지 연구점수, 연구학교
아니면 파견 점수, 영재 강사, 소체 금메달 같은걸 다 가지고 있으니깐...
나도 그래야 멋있어 보인다는 느낌? 아무튼.. 나도 애를 썼던 거지....
적어도 이성우 선생님 만나 뵙기 전에는 말이야.
다음에 이야기하겠지만
내가 이성우 선생님, 이성우 선생님 하는 게 이유가 있단 말이야.
다음에 이성우 선생님 특집 한번 쓸 거임.
이건 다들 인정할 거야. 기안 올리기보다 결제하기가 쉬우니깐.
그리고 애들하고 바락바락 하는 것도 젊어서 그렇지 나이가 들어서 저러기 쉬울까 싶더라고
교장실이나 교무실에 앉아서 사무만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데
이게 좀 웃긴데
내가 어릴 때 꿈이 선생님이었거든. 선생님 되고 나니깐
그냥 교장선생님이었어
국회의원이 꿈이었는데 국회의원이 하니 대통령 하고 싶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까나? 말 까나?
에너지는 넘치는데 쏟을 데가 없으니까 나중에 위의 두 가지 이유'멋있어 보임, 편함'을 위해서 애쓰는 거지.
또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
예를 들면 내가 동기들이나 후배들이 교장 교감인 학교에 평교사로 있는 게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것도 있었고
솔직히 몸 편하고, 마음 편하고 싶으니까, 그리고 남들이 인정해 주니까
그런 이유들이 있는 거야. 그랬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