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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대현 Dec 03. 2015

'교사를 전문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이해함

나는 교사를 전문직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이해가 된다.
(권재원 샘의 '교사가 말하는 교사, 교사가 꿈꾸는 교사'에 있는 내용이다)


'교사를 전문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이유는
교대 4년 공부와 신규교사 연수 1~2주 정도면
20년차 교사나 10년차 교사와 똑같은 일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경험으로는 교대 4년간의 공부가 지금의 교사생활에 도움이 못되었다.

신규 교사 연수 1~2주도 훌륭한 선생님들이 두어시간씩 썰을 푸는 정도다.

그정도 교육으로
그렇게 20년차 10년차 선생님들과 똑같은 일을 하는정도면
전문가라 하기 좀 무색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렇게 대학교 4년, 신규교사연수 1~2주로
20년차나 10년차 선생님과 똑같은 일을 하니깐...
선생 아무나 한다 소리를 듣는거 아닌가?

적어도 신규교사는 수석교사나 어떤 멘토가 되는 선생님 지도하에 1년정도는 실습 기간을 거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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