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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대현 Jan 05. 2016

미래  설계(쓸데없는 거 알지만)

2016년을 맞이해서 내 미래를 그려본다.

10년 뒤, 20년 뒤, 심지어 30년 뒤까지...

미래를 그려본다는 것.

이렇게 안된다는 것 알지만.

그래도 큰 방향 없이 살아서 되겠나.


내가 10년 뒤, 20년 뒤, 30년 뒤 내 모습을 상상하고 그려본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게.. 미래가 어찌 될지 모르니..

미래가 지금 같다면 이라는 전제다.(정치까지도.. 지금 같아선..  안 되겠지?)


그러니까.

만약 10년 뒤라면

내가 생각한 것처럼 10년을 열심히 살았는데 지금이 2016년이다.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고, 상상해봄. ㅋ

수요일밴드, 음악은 지금처럼 쭉~ 오래오래가 목표기 때문에 따로 정리하지 아니한다.


교사로서 박대현을 그려본다.


지금부터 10년 뒤 2016년부터 2025년까지는(35~45세)

학급운영 전문가.

학급운영시스템을 완성하겠다.

정유진 선생님의 '학급운영시스템' 책 같이 10년간 내 학급 운영 시스템을 완성하련다.

글똥누기, 토론, 자작곡 만들기, 악기 다루기 등 내가 하고 싶은 것, 잘하고 있는 것들을 잘 버무려서

나에게 딱 맞는 옷을 입듯... 나에게 딱 어울리고 맞는 학급운영 시스템을 

다른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샘플이 되는 그런 사례를 만들어 보고 싶다.


10년 후부터 20년 정도까지 2026년부터 2036년까지는(46세~55세)

교육과정, 학교 운영 전문가.

마음 맞는 선생님들과 함께 멋진 학교 운영을 해보고 싶다.

이후엔 윤일호 선생님의 '학교가 돌아왔다'처럼 좋은 학교를 만들어 보고 싶을 것 같다.

이 부분은 아직 할 공부가 많아서 무엇이 더 필요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더 공부해야 하겠다.


20년 후부터 30년 정도까지 2036년부터 2046년까지는(55세~65세)

교육 전문가.

학생 그러고 교사, 학교 운영가, 정책을 만드는 분들에게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역량과 식견이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30년부터 죽을 때까지.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


까마득한 2046년....(66살)

지금 내 어머니의 나이구나.

내 아들 딸이 38살, 37살이구나. 아이구야.~ 허허허.


영역을 보자면

10년까지 학급- 20년까지 학교- 이후 사회

이렇게 넓어지는 것 같네?


내 할 일 잘 하고, 좋은 세상이 되는데 쓸모 있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는 거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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