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맞이해서 내 미래를 그려본다.
10년 뒤, 20년 뒤, 심지어 30년 뒤까지...
미래를 그려본다는 것.
이렇게 안된다는 것 알지만.
그래도 큰 방향 없이 살아서 되겠나.
내가 10년 뒤, 20년 뒤, 30년 뒤 내 모습을 상상하고 그려본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게.. 미래가 어찌 될지 모르니..
미래가 지금 같다면 이라는 전제다.(정치까지도.. 지금 같아선.. 안 되겠지?)
그러니까.
만약 10년 뒤라면
내가 생각한 것처럼 10년을 열심히 살았는데 지금이 2016년이다.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고, 상상해봄. ㅋ
수요일밴드, 음악은 지금처럼 쭉~ 오래오래가 목표기 때문에 따로 정리하지 아니한다.
교사로서 박대현을 그려본다.
지금부터 10년 뒤 2016년부터 2025년까지는(35~45세)
학급운영 전문가.
학급운영시스템을 완성하겠다.
정유진 선생님의 '학급운영시스템' 책 같이 10년간 내 학급 운영 시스템을 완성하련다.
글똥누기, 토론, 자작곡 만들기, 악기 다루기 등 내가 하고 싶은 것, 잘하고 있는 것들을 잘 버무려서
나에게 딱 맞는 옷을 입듯... 나에게 딱 어울리고 맞는 학급운영 시스템을
다른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샘플이 되는 그런 사례를 만들어 보고 싶다.
10년 후부터 20년 정도까지 2026년부터 2036년까지는(46세~55세)
교육과정, 학교 운영 전문가.
마음 맞는 선생님들과 함께 멋진 학교 운영을 해보고 싶다.
이후엔 윤일호 선생님의 '학교가 돌아왔다'처럼 좋은 학교를 만들어 보고 싶을 것 같다.
이 부분은 아직 할 공부가 많아서 무엇이 더 필요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더 공부해야 하겠다.
20년 후부터 30년 정도까지 2036년부터 2046년까지는(55세~65세)
교육 전문가.
학생 그러고 교사, 학교 운영가, 정책을 만드는 분들에게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역량과 식견이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30년부터 죽을 때까지.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
까마득한 2046년....(66살)
지금 내 어머니의 나이구나.
내 아들 딸이 38살, 37살이구나. 아이구야.~ 허허허.
영역을 보자면
10년까지 학급- 20년까지 학교- 이후 사회
이렇게 넓어지는 것 같네?
내 할 일 잘 하고, 좋은 세상이 되는데 쓸모 있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는 거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