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일상 조각

by always mood

2017. 5. 24

의미 있는 일

목표를 달성해 나가기 위한 동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개인적인 만족이든 돈이든 성공이든. 하지만 오늘 업무를 하면서 문득 나를 목표로 전진하게 하는 동기는 '이타적 동기' 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나를 위한 동기가 아닌, 타인을 돕는것에 보람을 느끼는 것.

어쩌면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었던 이유가 나에게 몰두해 있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나에게만 집중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고민했던 지난 시간, 거기에서는 답을 얻을 수 없었다.


3년 전, 직업을 구하면서 나는 일의 의미에 대해 누구보다 집착했었다. 상업적인 일이 아닌, 예쁘고 보기좋은 일이 아닌 진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렬했었지만, 그 방법이나 길을 찾지 못했다.

지금 일하고 있는 이 회사에서 3년이 되어가는 지금, 오늘 문득 취준생때의 고민이 수면위로 올라왔다. 잊고 지냈던 순수했던날의 나.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열망했던 나.


'일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직장은 쳇바퀴 같은 일상의 한 축에 불과하다. 일의 의미를 발견하는 직장은 어쩌면 그 업무가 어떤 항목이라 할지라도 보람과 자기 만족을 줄 것이다. 나는 오늘 새롭게 다짐한다. 이타적인 일을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겠다고. 내 만족과 내 성취가 아닌 타인에게 도움이되고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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