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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과 감사함의 공통점

by 빛날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실력이 정말 뛰어납니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이렇게나 많습니다.


정말 노래를 사랑하는구나

정말 노래에 미쳐있구나

정말 가수구나


저는 글쓰기가 좋습니다.

다른 분이 쓰신 글을 읽는 것도 좋아합니다.


중학생 때 시인을 꿈꾸었습니다.

20대를 지나고

30대를 지나며

꿈은 꿈일 뿐이라 생각하고

월급을 받는 직업을 구했습니다.


40대에 어쩌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에 글을 쓰고

온라인 공간에서 작가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오디션 참가자의 간절함은

심사위원에게 청자에게

닿습니다.


저는 이 공간이 감사입니다.

혼자 쓰는 글에서

독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간절함과 감사함의 끝은

누군가에게

어딘가에

닿는다는 것입니다.

by 빛날 ( 마음이 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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