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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by 빛날

실수는 할 수 있지만

같은 실수를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실수 몇 번을 하다보니

쪼그라듭니다.

자신감도

마음도

목소리도

얼굴에도 근심으로


실수를 하지 않은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데

실수를 한 그 하나에 온 마음에 쏠려 우울했습니다.


툭 털고 일어납니다.

어찌합니까....

어차피 살아가야 하는 시간

우울로 채울 순 없으니까요.

다행입니다. 잠들기 전에 마음 리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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