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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힘을 줄 수 없어서

by 빛날

온 힘을 다해 매달려 있었어.

하늘을 쳐다보고 말했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고.


팔에 힘이 풀려 아래를 보니

네가 엎드려 나를 받치고 있었더라.



하늘백 철봉.jpg by 빛날 (아래를 볼 생각을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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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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