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씽킹(Wealth+Thinking)

부자가 되고 싶어 구매한 책

by 빛날

책을 구매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자기 계발 분야에서 1위를 유지하더니 10만 부 기념 한정판 책이 나왔단다. 초판이 2021년 11월인데 한 달 후 초판 24쇄가 된 책을 구입했다. 베스트셀러보다 스테디셀러를 선호하고 서점에 가서 그때그때 꽂히는 책을 구입하는데 최근에는 서점을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새로 나온 책 소개를 보고 구입한다. 그렇게 알게 된 책이 웰씽킹(켈리 최/다산북스)이다.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세상 사람 전부는 아니겠지만 많은 이들이 부자를 꿈꾼다.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는 건 부자가 아닌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뜻도 되겠지만, 이미 부자가 된 사람은 더 많은 부를 이루고 싶어서 읽는 사람도 있을 터이다. 부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가지면 더 가지고 싶은 게 인간의 욕망이니까. 재테크 책을 읽는 독자들이 이 자기 계발서도 관심 있게 읽었다고 추측한다.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 제목도 제목이지만 이 소제목에 감탄을 한다. 내용의 핵심이자,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요소를 깔끔하게 뽑았다. 부자가 되는 방법의 책들은 참 많다. 그중에는 부자가 된 사람들의 생각들이 책 속에 나열되어 있지만 제목에서 부자의 생각. 그 근원에 초점을 맞춘 거다. 부자들의 생각은 평범한 사람과 근본적으로 '뭔가 다른 게 있는가 보다.'를 생각하게 한다. 우리나라 여성이 영국에서 상위 0.1%의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 뭔가 있구나. 우리는 그 무언가가 궁금해져 그 비법에 기꺼이 투자를 한다. 나 역시 그중 한 사람이다.


작가-켈리 최(Kelly Choi).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 창립자 및 회장.

시골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고등학교도 진학할 상황이 되지 않았다. 졸업장이라도 있어야 먹고살 수 있다는 생각에 상경하여 낮에는 봉제공장으로 밤에는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는 소녀공이 되었다. 주경야독으로 30대에 성공가도에 올랐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10억의 빚을 진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와 부자들의 삶을 연구하고 실천했다. 유럽 12개국 1200개 매장. 연매출 6,000억 원이라는 고속 성장에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를 이루었다. 이후 자신의 경영 노하우와 부자의 마인드를 알리기 위해 '웰씽킹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모든 사람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선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평생의 사명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선한 영향력. 부럽다. 부자가 된 것도 부럽지만 지구의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할 수 있는 위치가 된 것이 더 부럽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그 비법 따라 해서 나도 부러운 사람이 되면 되는 거다. 우리 모두가 부러운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작가 켈리 최가 바라는 바이다.(이 책의 수익금은 기부된다.)

그래. 그 비법. 우리는 안다. 많은 자기 계발서에 나와 있는 그 방법. 나도 알고 당신도 알고 있는 그 방법.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이며 단계적으로 실천한다. 스스로에게 되뇌고, 이미지 트레이닝, 시각 트레이닝, 명상, 독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 기타 등등 비슷비슷하다. 자기 계발서를 많이 읽는 사람은 별다를 게 없는 방법이라 말할 수 있다. 비슷비슷하지만 책마다 조금씩 다른 포인트는 하나씩 있다. 켈리 최는 큰 부를 이룬 사람들의 1000여 명을 연구하고 실천해서 부를 얻었다고 했다. 그녀가 흙수저로 태어나 살아온 삶, 부자들의 삶을 실천해서 얻은 방법, 핵심가치를 스스로가 정하는 방법. 필자는 이 책을 통해 핵심가치를 정했다. 독자마다 다가오는 포인트는 다를 것이다. 그것을 찾기 위해 읽기 바란다.

목차/ 1부: 작가의 이야기 2부: 부를 이루는 생각의 뿌리.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지런하고 정말 열심히 산다. 식민지 생활에서 전쟁을 겪고도 이렇게 빨리 경제적 성장을 이룬 나라는 지구 상 보기 드물다.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는 식민지 생활을 하셨다. 100년 전에는 식민지였던 이 나라가 지금은 세계 경제 10위 언저리를 왔다 갔다 한다. 지원받던 나라에서 지원하는 선진국이 되었다. 그 선진국 국민인데 누구는 빈자로 살고 누구는 부자로 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부의 격차는 갈수록 심해진다. 흙수저와 금수저의 차이라고 말할까? 부에서 부를 이루기는 쉬우니까. 개천에서 용 나오는 시대가 아니라고 말한다. 사회적인 환경을 무시할 수 없다. 맞는 말이다. 그럼에도 길을 찾는다면 방법이 있지 않을까? 그 방법을 켈리 최는 전하고 싶어 했다. 자신도 개천에 살던 사람이었으니까. 골짜기 중에 작은 골짜기 개천이었으니까. 생각의 전환이고 실천이다.


실패한 사람과 성공하는 사람의 차이는 1할이나 2할 그 어디쯤이다.


성공한 사람은 성공할 때까지 한다. 실패한 사람은 마지막 1할을 남겨두고 재능이 아니라며 돌아선다. 몇 년씩 쏟아온 것을 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하려고 한다. 그러지 말고 반드시 될 때까지 해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본문 p.271


공감하는 부분이다. 우리 모두는 열심히 살고 있지만 방법을 몰라서, 혹은 실천하는 1%의 힘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 부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다. 이 책은 금수저나 흙수저 모두에게 부에 대한 근원을 짚어보게 한다.

책을 다 읽었다면 스스로를 믿고 지금 바로 실천해보자. 1%의 종이 한 장 차이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가다 실패하면 또 가면 된다. 나도 당신도. 멈추지만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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