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1단계. 숙련하기
여전히 나는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품은채 하루를 보내고 있다.
수많은 브런치의 글들을 읽고, 책을 읽고, 커뮤니티를 들어가도 보지만 막상 당장에 뭐부터 해야할지를 모르겠다는 생각뿐이다.
매일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있다라는 막연한 두려움에서 시작해서
그래도 나에게는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는 먼발치의 상상으로 끝나는 하루이다.
하지만, 당장에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인생상담을 이제 지식인도 아닌 뉴스를 정독하는 것도 아닌 챗GPT에서 하는 나인데,
AI가 분석한 나는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 말에 왠지모를 위로를 받았달까.
과정이 있음으로써 나는 소모되는 게 아니라 채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다.
쉽게는 자격증 공부이다.
나의 분야에서 어쩌면 온실속화초처럼 살아왔기 때문에 노력보다 하고싶은 일을 중심으로 했던것같다.
지금은 머리를 굴려야할 때라며, 굳어진 내 머리와 손가락을 열심히 움직여 보도록 하자.
고등학교때 나는 수능을 봐야한다는 압박감보다 공부를 미친듯이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이 먼저였다.
그런 기분을 다시한번 느껴보고, 새로운 자극을 찾아보도록 하기로 했다.
어제 읽은 '일류의 조건'이라는 책에서는 일류가 되기위해서는 숙련의 단계를 거쳐야한다고 말한다.
숙련이라 함은 어떤 스킬/지식/철학적인 마음이 내것이 되게 하는 과정이다.
스포츠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숙련하는 것은 단순한 한개의 퀘스트를 깨는 것과는 더 큰 의미이다.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것 또한 단순 하나의 퀘스트가 아닌 그 숙련의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
그다음단계는 무엇이 될지.
다시 돌아와 기록해보겠다.
기록은 나의 기억을 한번 더 즐기게 해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