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두번째 출간작이 나왔습니다
한동안 글을 쓰고 읽는 일에 손을 대지 못할 정도로 여유가 없었던 시간을 보내던 중에
마음을 환기시켜 주는 기쁜 소식이 한가지 전해졌습니다. 바로 제 두번째 출간작이 나왔습니다.
지난번에 나온 첫번째 경제동화 출간작, 구멍가게 CEO의 두번째 이야기,
구멍가게 CEO 2 : 감자칩 피라미드를 해치워라 입니다.
아직 예정이 멀었다고 생각해서 별 생각없이 도서 사이트를 뒤적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게시에 올라온 것을 발견하고 너무 기뻐서 오랜만에 서둘러 블로그글을 적어봅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어리버리 출간을 하고 나서, 기뻐서 어쩔줄을 몰랐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두번째는 좀 덤덤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동네가 떠나가도록 방방 뛰며 기뻐서 소리를 지르고 다녔더랍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역시 글을 쓰는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책이 세상에 나오고 누군가에게 읽혀진 다는 것이
그 무엇과도 비견할 수 없는 기쁨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도파민이 터지도록 신나게 소리지르며 행복한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사람을 격려해서 두번째 출간까지 성사시켜주신 서사원 출판사와
담당해주신 편집자님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맘에 드는 일러스트를 선물처럼 그려주신 다해빗 작가님에게도 감사하고요.
어떻게 해야 이 고마움을 보답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잠시 이번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면, 혹시 전작을 읽어보신 분들은 이해하기 쉬우시겠지만,
발랄하고 통통튀는 우리의 주인공 시현이가 다시 한번 벌이는 재고와의 싸움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지난번 첫번째 이야기에서 단순히 외상값을 갚기 위해 가게 매출을 올리는 승부를 벌였다면,
이번에는 저질러 버린 과다 발주로 인해 산더미처럼 떠안은 감자칩의 피라미드를 어떻게든
유통기한 내에 팔아 버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야기랍니다.
사실, 글을 쓰다보면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힘든 순간들이 빈번하게 찾아오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정말로 쓰는 제가 웃겨 죽겠다는 기분인 흔치 않은 작품이랍니다.
그래서 이 행복한 이야기를 다시 한번 세상에 선보일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뿌듯함을 느낍니다.
부디 이번 작품도 전작처럼 잘되서 3쇄, 4쇄 찍고 이어서 세번째 이야기까지
쓸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마음 속으로 고대하게 됩니다.
작가라는 건 참 어이없는 종족같아요. 이제 겨우 두번째 이야기가 나온 작품이지만
마음 속으로는 말도 안되는 수준의 다음 이야기들이 샘솟고 있으니 말입니다.
아무튼 오늘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행복한 기분을 여러분과 같이 나누고,
동시에 혹시나 전작을 보고 기다려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그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
이제 새로운 이야기가 세상에 나왔으니, 한동안 웅크리고 있던 것은 멈추고
좀더 활발하게 블로그 활동과 집필에 매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이 책이 나오기 까지 도와주신 서사원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오며
독자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시길 기원하며 오늘의 글을 마칩니다.
#구멍가게CEO2 #감자칩피라미드를해치워라 #경제동화 #서사원 #차수현 #다해빗 #속편 #재고 #감자칩 #무역 #서사원주니어 #신간 #고학년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