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여울마을

2018.01.30

by 종이소리

부산, 영도, 흰여울마을.

나라가 되기 전에,

도시가 있어야 하고

도시가 되기 전에,

마을이 있어야 하고

마을이 되기 전에,

사람이 있어야 하고

사람이 있기 전에,

자연이 있었습니다.


마을,

자연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그래서 마을은

자연스러움을 자연스럽게 보존하고

자연과 함께 자연스러운 삶을 누리는

정주민의 권리부터 깨달아야 합니다.


과한 덕지덕지의 꾸밈보다

자연이 늘어놓은 선을

보기 좋게 다듬고 가치를 더해주려는

나와 이웃의 '함께 정성' , '같이 손길'이

마을을 활짝 열게 합니다.


주민으로부터 열리는 마을,

행복한 삶의 뿌리가 되지 않을까요?


자연의 덕을 누리는 마을,

자연의 색에 어울리는 마을,

이런 마을에 살고 싶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