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용기, 나래

2018.02.24

by 종이소리
미디어아트2018 김수경

'다시나래 2022' 전시를 위해

지난 작업물을 찾다가

'다시나래 2018' 작품 중,

'한국의 빛깔, 용기' 앞에 앉아

한 시간째 눈알을 굴리고 있다.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아무리 눈을 굴리고

머리를 긁어봐도 답은커녕

쓸데없는 푸념만 칙칙폭폭......


해리포터의 선한 친구

네빌 롱바텀의 리멤버를, 이

마구마구 탐이 나는 날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하나 만들던가 해야지

이대로 살다가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설마? 그럴리야 없겠지만..?


아무튼...

페이스북이 알려주는

'과거의 오늘을 살펴보니,

엄청 많은 문자를 기록한 것이

오늘따라 스스로가 기특해서

머리 한 번 쓰담쓰담하며

2018년 2월 24일의

묵은 일기를 펴놓고

2022년 2월 24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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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란 날개와 같다'


의지의 날개 하나와

실천의 날개 하나가

함께 나래짓을 해야

비로소 날아오르니

/다시나래 2018, 김수경

[한국의 빛깔, 용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