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3
비겁한 인심이
생각보다 많았고
치졸한 양심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다.
그래서 다행이다.
순박하고 욕심 없는 진심이
벗으로 내 곁에 있으니.
아주 많이.
세상의 무늬를 찾아서 오랜시간 해 온 일을 정리하면서 지난 일기로 반성하고 내일 일기로 성찰하는 중입니다. 하이쿠와 아포리즘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