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6
사랑을 전하는 마음이란,
"분주한 꽃시장 계단에 앉아
둘이서 같이 꽃다발 만들었어요.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파요...."
좋아하는 마음들 만나는 날,
단지 그 이유 때문에
비가 오는 거추장스러운 날에도
꽃을 준비하는 마음.
꽃범의 꼬리에 담긴 "청춘"과
유카리에 담긴 "추억"
인사동 가는 길이면
꼭,
그 골목을 들릴 것만 같은
추억이 된 선물.
나는 몰랐던 배려의 마음.
나도 알게 된 선물의 의미.
사랑은 그런 꽃이 아닐까
마음이 피우는 꽃.
그 꽃을 전하는 눈빛도
그 마음을 받는 눈빛도
"좋아해요"라고
서로 고백하는 정[情]이
활짝 피우는 꽃.
[2015.07.26.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