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영마실 20190404
퇴색할수록
더 짙어지는 역사성.
더 소중해지는 고유성.
낡을수록
더 단단해지는 가치.
어디로 갔을까
그 집, 그 풍경은.
2019년에는 있었고
지금, 2025년에는 없는.
세상의 무늬를 찾아서 오랜시간 해 온 일을 정리하면서 지난 일기로 반성하고 내일 일기로 성찰하는 중입니다. 하이쿠와 아포리즘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