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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땅콩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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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리다 숨 Nov 10. 2018

조각 깨달음

@Lennox head

  저희 세 가족은 호주 퀸즈랜드의 동남쪽 해안, 골드코스트에 살고 있습니다. 인구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이번에 다녀온 마을보다는 큰 도시인 곳이예요. 이렇게 한번씩 집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지내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요. 땅콩이가 환경이 바뀌어 낯설었는지 조금 힘들어하기는 했지만, 바닷가에서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예쁨도 드음뿍 받고, 분명 땅콩이에게도 좋은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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