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교-원스토리
1년 반 프로젝트로 작업하던 원고가 런칭됐다.
중한 번역하는 분이 원고를 넘기고,
나는 편집, 소제목, 교정 교열 윤문 작업을 했더랬다.
작업하면서 스스로도 웃어넘기던 장면이 많았던 유쾌한 작품.
캐릭터가 갖고 있는 힘이 제대로 독자들에게 가 닿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즐겁게 작업했고,
아직 남은 작업들도 이야기의 결론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며 즐겁게 하고 있다.
다만, 잘 작업해서 넘긴 원고가 게시 과정에서 오류를 빚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다.
내가 그것까지 쫓아가서 작업해줄 수는 없는 일이지 않은가.
적당히 끊어 넘기고.
즐겁게 보는 독자들이 많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