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디자이너신현호 고수
안녕하세요
브랜드 디자이너
신현호 고수입니다
브랜딩(Branding)이란 소비자들이 감정적으로 느끼는 것을 의미해요. 정의가 꽤 추상적이기 때문에 '브랜딩'을 생각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죠! 그래서 오늘은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 줄 전문가를 만나봤습니다.
브랜딩이 필요한 클라이언트에게 적합한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는 신현호 고수님인데요. 개인 작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다양한 기업, 브랜드와 작업하며 프리랜서 브랜드 디자이너로 정착한 고수님의 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프리랜서로 정착할 수 있었던 방법, 숨고
안녕하세요. 숨고에서 브랜드 디자이너 고수로 활동하고 있는 신현호라고 합니다. 숨고를 시작한 지는 3년 정도 되었는데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 모습이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홍익대학교에서 학부과정을 거치면서, 나중에는 대기업에 입사해 직장생활을 하겠다는 계획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졸업 후 에이전시에서 작업하며 제 디자인 주관이 뚜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상급자의 의견에 따라서 디자인만 하는 것에 조금씩 지쳐갔고요. 저는 브랜드 타겟에 따른 컨셉을 설정하고, 해당 컨셉이 소비자들에게 각인되는지, 판매나 매출에는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직접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결과를 확인하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에이전시에서 배우는 것도 정말 많았기 때문에 계속 다녔어요. 그렇게 에이전시를 다니며 개인 작업을 병행했습니다. 퇴근 후 자투리 시간을 내서 작업하는데 힘들기는 커녕 너무 신나더라고요.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수입이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어느 순간, 개인 작업의 수입이 월급을 넘어서게 되었는데요. 이때, 회사를 다녀야 할지, 프리랜서를 시작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전문 프리랜서의 길을 택했습니다. 프리랜서로 정착하는 데는 숨고의 도움이 정말 컸어요. 디자인 분야는 정말 다양하고 요청하는 사람마다 원하는 조건이 다르거든요. 디자인 자체가 주관적이기도 하고요. 숨고의 1:1 매칭 서비스를 이용해 요청사항에 따라 자세히 설명할 수 있었고, 덕분에 고객들과 소통하고 작업하기 수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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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 살고 있는 지금
'프리랜서는 일하고 싶을 때만 일하는 사람'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지인들만 하더라도 제가 마냥 부럽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보통 직장인들처럼 9시 출근 6시 퇴근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작업량에 따라 밤을 새워가며 작업하고, 없으면 쉬는 불규칙한 생활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런 생활은 클라이언트 분들에게 동일한 퀄리티의 결과물을 전달하기 어려웠어요. 진행되는 작업마다 할애하는 시간이 달랐으니까요.
그래서 9시부터 6시까지 시간을 정하고, 스케줄 관리에 신경쓰고 있어요. 지금은 작업량에 맞춰 스케줄을 짜고, 프로젝트마다 정해진 시간을 할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작업들의 편차가 적어지고, 한 명 한 명 클라이언트분들에게 집중할 수 있거든요. 자연스럽게 고퀄리티의 작업이 만들어지는 거죠. 6시 이후에는 고객 디자인 상담을 하거나 퇴근을 합니다. 대부분 일반 직장인과 같은 시간에 업무를 하지만, 브랜드 디자인 프리랜서라는 직업은 매우 특별하게 느껴져요. 가장 좋은 점은 저의 디자인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클라이언트 분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디자인으로 서포트할 수 있는 일
저를 찾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브랜드 런칭 준비 단계에 있는 분들이에요. 브랜드 키워드 설정부터 컨셉까지 준비가 많이 된 브랜드도 있고, 준비가 부족한 브랜드도 있어요. 준비가 부족한 단계라면 함께 키워드와 컨셉을 잡아가며 작업을 진행해요. 요즘에는 숨고 프로필에 올린 포트폴리오 작업을 보고 요청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어요. 제 포트폴리오를 보시면 알 수 있을 거예요. 한 가지 스타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요. 때문에 가전, 뷰티, 패션, 의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뢰가 많이 오고 있어요.
그 중, 기억에 남는 고객님이 있어요. 베이커리 매장의 로고 디자인을 요청한 부부 고객님이었는데요. 매장을 오픈한 지 6개월이 지나도 매출이 오르지 않는다는 거예요. 빵은 정말 맛있다고 자부하셔서 다른 곳에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신 거죠. 어두운 간판이 문제였다고 판단하신 후 저에게 디자인을 의뢰하셨어요. 간판 디자인과 함께 윈도우그래픽까지 함께 진행했고, 한 달 뒤 매출이 70~80퍼센트 올랐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너무 기쁜 소식이었죠. 그래서 제가 직접 베이커리에 방문해서 빵도 먹어봤답니다.
저는 제 디자인으로 인해 생활이 바뀌었거나 매출이 올랐다는 고객님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인생에 있어 브랜드를 런칭한다는 것은 큰 일이잖아요. 그런 일을 제가 서포트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정말 좋아요.
활동 범위를 해외까지 넓히고 있어요
과거의 브랜드 디자인은 기업처럼 큰 집단에서만 필요했는데요. 최근 들어 로고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에 관심을 가진 소상공인들이 많아졌어요. 디자인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천천히 준비하고 있어요. 디자인 실력만 있다면 국내, 해외 클라이언트 모두를 만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안정성보다 도전을 택했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지금이 좋아요. 프리랜서로 활동하다 보면 초반에는 불안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느 정도 경력을 쌓다 보면 안정성은 보장된다고 봐요. 여러 방면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길이 생기거든요. 저처럼 프리랜서 디자이너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 말을 꼭 하고 싶어요.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이라고요. 본인 디자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프리랜서로서 성공할 수 있어요.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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