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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숨고 Soomgo May 09. 2018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퇴사율이 높은 이유 3가지

[고수의 꿀팁] 경영 컨설팅 / 우희형 고수


중소기업의 높은 퇴사율,
원인이 뭘까요?

우리나라 채용의 70%를 차지하는 중견기업/중소기업. 무시할 수 없는 규모입니다. 그리고 더욱 더 건강하고 탄탄한 중소기업이 많아져야 풍부한 산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죠. 정부에서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이를 원하는 기업에게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어요.

그리고 IT 산업의 발달로 스타트업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젊은 신입을 채용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중소기업일수록 체계적인 신입 교육 시스템이나 HR 관리가 정립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중소기업의 높은 퇴사율에도 큰 영향을 미치죠. 막상 가면 이것저것 시키기 바쁘고 못한다는 소리만 듣다가 때려치우거나, 기대에 맞지 않는 일을 하는 바람에 동기를 잃게 되죠.

기업측에서도 아쉬운 점이 많답니다. 딱 원하는 인재를 찾기 어려운데다, 신입을 데리고 와 교육시킬 형편이 못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기업 HR/NCS 컨설팅 전문가 우희형 고수님께서 알려주시는 원인을 간단히 살펴볼까요? 내용에 앞서 전문 컨설턴트의 의견이며, 단정짓는 정보는 아닌 것을 알려드립니다.


작은 규모의 기업이 HR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 3가지


1. HR 기준이 없다.
인사관리에 제대로 된 가이드나 기준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사람은 뽑았는데 신입 교육을 체계적으로 하지 못할 수도 있고, 뽑아놓고 막상 시키는 일이 다를 수 있어요. 멀티플레이어를 원하는데 직원과 맞지 않는 일은 당연히 오래걸리기 마련인데 말이죠. 

2. 대표의 배경이 다양하다.
작은 규모의 기업일수록 대표님이 경영이 아닌 다른 분야의 배경을 가진 경우가 많아요. 디자이너 출신, 마케터 출신, 프로그래머 출신 등 다양하죠. 아무래도 경영을 전문으로 오랫동안 해보시지 않았기 때문에 인사관리와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3. 대표 스스로 일을 너무 많이 도맡아 한다.
전문 경영 컨설턴트가 본 중소기업, 소기업,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공통점은 '본인이 일을 너무 많이 한다'는 점이에요. 혼자 많은 일을 하다보니 놓치고 가는게 너무 많아요. 물론 직원이 아직 못 미더울 수 있고, 신뢰의 문제일 수 있어요. 마음에 쏙 드는 인재를 찾기 어렵죠. 그래서 신입보다 증명된 경력을 뽑는 경향이 있어요.


힘든 인사관리 HR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래서 누구 잘못일까요? 당연히 대표님 잘못입니다. 운영 및 인력관리 둘 다 못하고 계시는 거에요. 경영인으로서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뽑고, 뽑았으면 맞는 일을 시키는게 맞답니다. 보통 채용을 하고 급한대로 다양한 일을 시키다보니 업무 속도가 늦어지고 KPI 즉 성과달성에 어려울 수 있어요. 올바른 채용 프로세스 및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직원별 적합한 KPI 및 역할을 부여하는게 중요하죠. 이를 위해 전문 컨설팅을 받는거랍니다.




숨고에서 경영 컨설팅을 알아보세요!


경영 컨설팅 우희형 고수님 인터뷰 : https://brunch.co.kr/@soomgo/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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