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꿀팁] 해충방역 / 도일남 고수
바퀴벌레나 집개미가 계속 나타나는 집이라면 주목할 정보랍니다. 열심히 약치고 청소관리해도 사라지지 않는 징그러운 바퀴벌레 그리고 집개미. 왜 박멸하지 못할까요?
바퀴벌레 퇴치가 약만 설치하면 쉬운 일같지만 혼자 하면 안 된답니다. 이때 '안된다'는 말은 2가지 의미를 갖고 있어요. 혼자 해서 박멸하기 힘들기 때문에 퇴치가 안된다는 말과, 말그대로 혼자 하면 안되기 때문이에요.
숨고의 해충방역 도일남 고수님께 바퀴벌레, 집개미는 왜 혼자 아무리 시도해봐도 사라지지 않는지 그 이유를 물어봤어요. 전문가의 입장에서 혼자 바퀴벌레약을 칠 때 잘못하는 점이나 전문가와 다른 점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바퀴벌레, 집개미와 싸움, 혼자 하면 지는 이유 3가지
# 1. 같은 약을 써도 전문가와 일반인은 다르다
똑같은 약재를 써도 전문가와 일반인의 효과는 다르답니다. 해충방역 업체 전문가는 바퀴벌레의 습성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죠. 일반 사람이 아무리 많은 약을 이곳저곳 쳐봐도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전문 업체를 불러보세요. 바퀴벌레의 습성을 정확히 파악해 적절한 위치와 길목에 설치해드린답니다.
# 2. 시중에 파는 약국 약의 경우 효과가 약하거나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시중에 파는 약들 모두 식약청에서 허가받은 약재를 사용해요. 이는 해충방역 업체의 약재도 마찬가지랍니다. 식약청에서 허가받은 약재만 사용해서 박멸할 수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약재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고, 그 효과와 살포 방식도 다르답니다. 장비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써야 장비죠. 해충방역 약재 구입하고 혼자 끙끙 앓다가 박멸도 실패할 수 있어요.
# 3. 독한 약을 함부로 사용하면 안된다
바퀴벌레나 집개미 살충제는 인체에 해가 될 성분은 거의 없을 거에요. 하지만 약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독한 약품을 사용할 경우 흡입의 우려가 있어요. 바퀴벌레가 잘 안 사라진다고 무턱대고 독한 약을 썼다가 몸에 해로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답니다. 역시 살충제나 박멸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불러 해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편하겠네요.
혼자서 박멸할 수 없는 바퀴벌레, 집개미 이제 전문가의 손길로 쓱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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