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무너무 추운 날
반짝반짝 길거리를
모자까지 쓰고 한껏 움츠려 걷는다.
코도 시리고
귀도 시리고
손도 시리다.
진짜 겨울인 것 같다며
그래서 너무 좋다고
서로 바라보며 웃었다.
'재능은 가지지 못했지만 시간만은 충분히 가지고 있으니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 이주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