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매일을 기대한다

날마다 오는 매일 이 하루하루가 더 소중하다

by J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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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곳에서 25분 정도 운전을 하고 나가면 이렇게 드넓은 바다가 있다. 바다는 끊임없이 매일매일 파도가 밀려오고 나가고 그러면서 평정을 유지하고.....

매일 어떤 날씨 상태가 오더라도 바다는 언제나 그 변화에 적응하며 바다라는 장소를 지키고 있다.


요즈음 나는 많은 생각들이 바뀌어 가고 있다.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 관념 판단 경험 사리분별이라는 것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상황에 따라 내가 누구를 만나는지에 따라 내가 어느새 가지고 있던 나의 모든 가치관들이 융통성 있게 유동적으로 변해가고 있었고 그 변화에 나의 선을 조금씩 지켜가며 보호해가며 그러나 그 변화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가고 있는 것 같다.


그 변화를 느끼면서 하루하루 시간들이 더 소중해지고 더 시간을 귀하게 써야겠다는 생각들이 더 들어간다.

매일매일 다가오는 시간들이 어떻게 열릴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어떤 사람들을 우연히 만날지 모르는 기대감 설렘 속에 지나간 날들 지나간 기억들 지나간 추억들을 그대로 묻어두며 내가 변해가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도 않으려 한다.


예전의 나를 되새기어 보면 나는 매일같이 새로운 날이 오는 시간들을 설렘과 기대감으로 살아본 적이 많지는 않았었다.

하루하루 힘겨움에 하루하루 바쁜 일상에 하루하루 처리해야 할 많은 일들에 내일이 오는 것이 때로는 두렵고 오지 않았으면 했었던 적도 있다.


그런 나의 마음들이 쌓이면 바다에 와서 밀려나가는 파도 속에 나의 그 마음들로 다 쓸려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내가 다른 마음 다른 생각으로 바다를 향해 왔다.


오늘 나에게 많은 결정을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많아도 매일매일이 오기에 그 산더미 같은 일들도 언젠가는 산 밑의 종착지처럼 다다를 수 있다는 확신에 찬 마음..


그래서 매일매일 새로운 날들이 기대가 되어 더 이상 바다의 파도 속에 나의 그런 어려운 힘든 마음들을 쓸려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친 파도 태풍 바람 속에 바다는 그 변화에 따라 바다도 움직인다. 눈부신 햇빛 속에 조용한 바람이 일면 바다는 또 다른 그 변화에 따라 움직인다.

그 변화를 두려워하지도 그 거친 태풍 바람이 온다 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시간들을 견딘다. 그리고 매일매일 오는 새로운 날에 바다의 모습은 언제나 우리에게 드넓은 평화 안정 시원함을 안겨주어 우린 매일 그 바다의 모습을 그리워한다.


바다가 가진 힘이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내가 그리고 가져야 하는 내면의 힘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나는 매일매일 다가오는 하루의 소중함

그 하루하루가 오기에 지금 나에게 보이는 높은 산처럼 쌓아 올린 나의 모든 어려운 결정들을 하나씩 해결할 수 있는 설렘으로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하고자 한다.


그래서 매일 그 바다를 찾아가고픈 그 마음 설렘 그런 내면을 갖춘 나의 모습으로 갈 수 있다는 확신에 나는 매일매일 오는 하루가 설레며 기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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