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이 불쌍한 인생이야
내 인생이 왜 이렇게 불쌍한지 모르겠다고
내 인생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내 인생은 왜 이렇게 슬프고 어리석고 미련한 삶일까
끊임없이 흐르는 눈물로 얼굴을 감싸 안고 살았던 경험과 기억들은 우리 모두 누구나 가지고 있다.
사랑하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을 때
사랑하던 사람들에게 조롱과 모욕을 당하는 순간들을 맞이했을 때
남편이 아내가 게임중독으로 알코올 중독으로 모든 돈들을 다 탕진하여 내가 대신 그 빚을 갚아가며 살아가는 억울함들이 삶에서 파도처럼 밀려올 때
부모가 이혼한 것도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데 나도 결국엔 이혼을 하는 삶을 그대로 재현하는 순간에
나는 열심히 일했다
잠도 밥도 제대로 먹어가지 못하면서 열심히 일했지만 언제나 제자리 상황에서 꼼짝 못 하고 있다
그러나 내 친구들은 돈이 있는 시댁과 친정 덕에 부모들이 사주는 경제력으로 오히려 집을 2채 3채 늘려가면서 부를 쌓는 과정을 보며 괴리감과 상실감에 빠져 버리는 순간에
나에게 인생은 왜 이렇게 무겁고 어려운 건지
각자가 복잡한 인생의 그물망에 걸려서 길을 찾지 못해 움츠리고 있는 그 마음의 상태는
언제나
스스로 나 자신이 가장 불쌍하다고 생각된다.
스스로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스스로 내가 지난 모든 나의 과거의 시간들을 부정하는 것과 같다
스스로 내 인생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스스로 내가 그동안 일구어온 나의 노력을 스스로 배신하는 것과 같다
스스로 내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들은
자신의 정확한 인생의 목표가 목적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방황하고 살아온 결과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모든 인생의 혼돈과 불안 속에서 정처 없이 걸어온 시간에서 발생한 결과들 앞에서 단정적으로 스스로의 인생이 불쌍하다고 여기는 것은
스스로 아직 내가 무엇을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는지 모르는 목적이 없는 삶의 외향적인 모습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당신 스스로 인생을 불쌍히 여기는 것을 그만두어도 된다.
지금부터 나의 삶을 내가 무엇을 원하고 바라고 살아가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할 뿐이다.
내 삶의 책임을 내가 반드시 져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 지금부터 내 삶의 목적과 목표가 무엇인지를 알아가고 스스로 그 길을 찾아내는 것을 하는 마음의 눈이 등불처럼 켜지는 순간이 더 중요하다.
과거의 삶들은 지금의 답을 찾기 위해 필연적인 나의 삶의 과정이었기에 불쌍한 것이 아닌 값진 여행과 같은 것이다.
더 이상은 스스로 자신을 불쌍히 여기는 생각과 마음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
지난날 각자의 여행 그 여행이 슬프고 아팠더라도 이젠 마지막 목적지인 곳을 다다르기 위해 일어서는 삶으로 우리는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