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을 스스로 개척하며 버티는 자

by JHS

삶은 나에게 끊임없이 달리기를 멈추지 말라고 훈련을 시킨다.

삶은 나에게 끊임없이 혼자 스스로 일어서는 시간들을 훈련시킨다.

그리고 삶은 나에게 끊임없이 혼자 강물에 급류처럼 휩쓸려 가는 물살 속에서 널빤지 한 조각을 잡고 버티는 법을 훈련시킨다.


나는 오늘도 버티기 훈련을 고도로 하고 있는 중이다.

내 사업을 하는 것은 24시간 7 days 워라밸은 없는 극한의 직업이다.

일하는 것에서 40퍼센트의 세금을 가지고 가면 실상 요즈음 같이 물가가 폭등하는 가운데에 살아남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40대 중반에 싱글맘인 내가 2개의 회사를 경영하면서 받는 극도의 스트레스는 나에게 강도 높은 삶에서 버티기 훈련을 시키고 있는 중이다.

이 삶을 내가 버틸 것인가

이 삶을 내가 포기할 것인가

이 삶을 내가 중도 탈락으로 말 것인가

이 선택들 또한 내 손안에 내 마음 안에 다 달려있다.


매 순간 매일 버티기 선택을 해야 하는 나의 삶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이 버티기를 선택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fog 안갯속에 작은 불빛을 보면 설레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이 합산되어 간다. 이 길의 끝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그 불빛들을 보면서 따라가는 작은 나의 행동들이 매일매일 쌓여서 합산되어가다 보니


혼자였던 나에게 내가 가진 생각들을 이해해고 동참해주는 사람들이 벌써 10명으로 늘어나며 지금의 어려운 회사 경영을 기꺼이 재능기부를 하며 도와주는 이들과 삶을 같이 하는 경험을 하기에


나는 버티기 훈련을 죽을힘을 다해하고 있는 중이다.

매일매일 나는

" 나는 행복하는 법을 스스로 찾기 위해 이 삶을 선택한다."

" 나의 삶은 그 누구에 의해 통제되는 것이 아닌 나의 자유의지에 의해 선을 향해 선택한다."

" 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초조해하지 말다. 아직 봄이다. 4계절이 다 돌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 나의 지금의 40대 중반은 이제 점심시간이다. 아직 저녁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한참 남았다. 그래서 나는 아직 행동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다."

"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지금 안갯속에 있다고 해서 걸어가는 것을 멈추는 것이 나에게 가장 후회가 될 테니까......."


이런 나의 작은 마인드를 가지고 직접 행동하는 이 실행들을 매일매일매일매일 더하고 더하여 합산을 하다 보니 나의 이런 생각과 행동들을 동참해주는 사람들이 나와 함께 "진심"이라는 말과 함께 경영에 참여해주고 있다.


그래서 나는 끊임없이 불어오는 외부적인 환경들을 뒤로하고

끊임없이 나 또한 내적인 나의 이 마음들을 담아 버티기 훈련을 하고 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