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kett had already experienced plenty of artistic failure by the time he developed it into a poetics, " writes Chris Power inTheGuardian. "No one was willing to publish his first novel, Dream of Fair to Middling Women, and the book of short stories he salvaged from it, More Pricks Than Kicks (1934), sold disastrously." And yet today, even those who've never read a page of his work — indeed, those who've never even read the "Fail better" quote in full — acknowledge him as one of the 20th century's greatest literary masters.
영미 문학에 있어서 나에게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쉬운 단어 선택만으로도 충분히 함축적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언어적 부분이 한국어에 비해 많이 있다. 우리 순수 한글은 부연 설명이 더 많이 필요하고 한자 성어를 때로는 같이 섞지 않으면 함축적인 의미 전달의 한계가 있다는 것이 때로는 느껴져서 더욱 그렇다.
지인들이 공식적인 긴 영작을 부탁하실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나의 가장 어려운 부분은 영어로 문장을 바꿀 때 실상 영어로는 별로 그렇게 문장이 길지 않게 작성이 되는 내용들이다. 그런데 한국분들이 나에게 전달해주는 문장들은 내가 번역한 것에 기본이 2배에서 3배 많게는 4배까지 그래서 내가 영작 본을 드리면 다들 물으신다. 어 이 내용에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들이 다 들어갔는지를 아주 거듭거듭 물으신다.
그럴 때면 정말 어렵다. 영어권 사람들의 늘어지지 않는 문장 스타일에 내가 너무 길들여져 있는 건지 나는 아직도 문장들을 길게 늘어뜨려서 설명하는 게 한국어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고 정말 고민이 많다.
그러나 영미 문화의 문학에서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정말 한국어에 담겨 있는 그 깊은 뜻을 전달할 수 있는 단어들이 생각보다 많이 존재하지 않고 있는 것들 그리고 정말 아주 우리가 쉽게 알고 있는 단어 선택만으로도 그 의미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는 단어들도 많다는 사실들을 이해하면 좋을 거 같다고 말하고 싶다.
영미 문학에 나오는 엄청난 형용사 부사적 표현들 명사적 역할이 너무나 예외적인 규칙에서 벗어난 표현들이 많다 보니 사람들 생각에는 무엇인가 엄청나게 어렵고 특정한 더 높은 것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 데 그러나 기본기 학습이 완벽히 되어 있는 영어 학습을 통해 영미 문학을 이해하는 것이 더 궁극적으로 쉽게 소화되고 빠르며 본인의 영작 실력도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