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co a Poca : 서서히, 조금씩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드라마를 보는 분들이라면
잘 알 수 있는 단어이다
비밀의 숲 2와 함께 유일하게 보고 있는 드라마이다.
그리고 드라마만큼 나에게 더 관심이 가는 것은
작가이다.
류보리 작가
배우의 이력이 드라마의 내용과 일치하다 보니
드라마에 더욱더 빠져드는 것 같다
내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에 끌리는 이유는?
나 역시 고등학교 3년 동안 관현악부에서 악기를 다뤘다
비록 현악이 아닌 관악 트럼펫을 연주했다.
그리고 대학 역시 음대에 가려고 준비했다
실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일들로 포기를 했다
아마 채송아만큼 설레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그 정도로 절실하지 않았기에 포기했다고
트로이메라이: 꿈
꿈을 꾸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존경한다
코로나 19로 2020년 내가 꿈꿨던 트로이메라이가 사라져 버렸다
물거품처럼 흔적도 남기지 못한 채 말이다.
10대에는 너무 많아서 문제였던 트로이메라이
20대에는 그 꿈들을 좇아서 열심히 달렸다
30대에는 꿈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말입니다
40대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보 같은 질문이었다
화사의 멍청이~~ 노래가 머릿속에 맴돌고 있다
샤워를 해야겠다
정신 번쩍 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