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직장인
행사 개막 3주 전
코 앞으로 다가온 행사
짧은 행사 준비만 하다
한달 이상의 행사는 오랜만이다
코로나 이전이었다
모든 것의 기준은
코로나 전 후로 나뉜다
나를 비롯한 모든 이들이 그러지 않을까
지금 내가 해야 할일은
체력관리와 함께 멘탈을 관리하는 것이다
장기전에 돌입하기 전
마인드 컨트롤은 물론
주변에서 발생할
모든 급작스러운 상황에
유~하게 대처 하는 것이다
부드러운 유 겠지
*초록장에 잠시 다녀왔다
유하다 柔 부드러울 유
부드럽고 순하다
부드러운건 인정 순하게는 음
순한 맛 가능할까
순해지려면 포기릉 해야한다
아프리카에서 코로나 독감으로
스탭이 반 이상 참여하지 못했을 때 처럼
포기하기 위해서는 눈을 가려야 한다
사실 포기가 아니다
외면하는거다
아직까지 포기는 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서연치 않은 부분은 눈을 가릴 수가 없다
아직은
여전히
주말 출근 행복하고
초과비가 나오잖아
평일 서울 1박2일 출장
출장비가 나오잖아
휴가 대신 출장으로
휴가 같은 출장을 그려본다
청계천에서 경복궁에서 조깅과 야깅을 꿈꾸면서
주말
즐기면서 하자
단, 이번주 주말 지금은 면접이다
간헐적 직장인
다음 행보를 위해서
면접은 필수이다
경력자에게는
면접 프리패스권
발급해주면 안될까요
면접은 대기 시간이 제일로 불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