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오늘 화요일인거
목요일 면접 3건
이미 말했다 아니 썼다
오늘 최종 결정
날짜 변경 없이 목요일로 확정
시간 및 지역 문제로 2개 이상은 불가
최대 2개까지 가능
내일 가지 못하는 곳에는 연락을 해야 한다
우선 핸드폰부터 선불폰
언제 떠날 지 몰라
굳이 선불폰
오여사 전화기로 전화를 해도 되지만
목요일 움직여야 하니
요금 결재를 해야겠지
연말 정산도 해야한다
아직 이력서를 계속 쓰고 있는 중인데
면접을 봐서 합격하면....
원래 이력서를 제출할 때는 합격해서 다니고 싶은 곳에 제출하지 않나?
가지도 않을 곳에 꾸역 꾸역 이력서를 작성하지는 않지
그런데 말이다
참 신기하다
이력서 작성할때의 절실함이 어디로 사라진걸까
경쟁률을 보고 지역상의 거리를 보고 포기를 하려고 한단 말이지
3곳의 면접을 다 안간다고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지금 이 순간
딱 그 생각이 든다
오전, 오후라서 2개는 가능한데
사실 다시 간헐적 직장인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조금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지금 다시 간헐적 직장인으로 간다면
내년 이맘때 또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한다
상관없는데 기운 빠진다 말이지
갈팡질팡 왔다갔다
오락가락
면접은 보고 결졍하면 되는 일 아닌가
음 그게 말이지
사전에 면접을 준비하는 것도
당일 면접 준비를 하고 가는 것도
다 일이다 일
기운 빠지는 일
연습한다고 생각해야 하나
아 가기 싫다
진심으로
자 현실적으로 생각하자
집세 생활비
임플란트 비용
야 임마
일해라
우선 자야겠다
그냥 자야겠다
겨울잠
내일 모레까지 계속 자야겠다
일어나면 금요일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