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기운으로 라이브 메세지만 확인
1대 0으로
괜찮다
연장전
끝내 기상
이런 상황은 드라마로만 가능한 스토리
또 드라마이면 시시할 수 있지
뻔한 스토리라고
라이브이기에
스포츠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짜릿한 역전 승
한번도 아니고 두번
야구에서 9회말 2아웃 부터 진전한 승부가 시작 된다고 한다
야구든 축구든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끝난게 아니다
-여기까지 주말 출근길-
나 역시 이제 시작이다
페스티벌 계획서 작성
주말까지 기획하고 작성해야 한다
우선 컨셉은 어제까지 팀장님과 확정
이제 대략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기획
처음 큰 프로젝트 기획은
2009년
맨땅에 헤딩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무슨 깡이었을까
해보지 않았기에 두려움이 없었던 걸까
새로움에 대해 두려움 보다는 설레임이 더 강했다
성공적으로 5년 프로젝트를 마쳤다
5년동안 프로그램도 업그레이드 되고 만족도도 높았다
그 후 해외에서 시작된 축제 기획과 연출
거억거억 힘들어하면서 현지인들의 열정으로
잘 마무리 되었다
첫번째는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두번째 가장 최근은 팀원들 덕분에
물론 마지막은 스텝 한국인들의 코로나보다 더 강한 독감으로 그냥 망~~ 그걸 살려보려고 팀원들과
용을 썼다
오랜 여러번의 기획 연출 중에ㅠ가장 최악이었으나
실패는 없다
나에게는 참여자가 언제나 충만했기에
괜찮다
지금 페스티벌은 시민대상이라 많은 홍보로 자발적 참여가 되어야 한다
물론 프로그램 스타일에 따라 참여자를 모집 후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겠지만 공연 마켓의 경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
프로그램과 홍보
2명
팀장님과 팀원 오직 한사람
It's Me
혼자 한 적도 있었기에
베테랑과 함께 하기에
힘이 된다
많이 기대지 않고
면접 때 이야기한 것 처럼
밥상 잘 차려서
오시는 분들께 잘 대접 하도록 하겠다
이 글은 흔들리는 나의 마음을 다 잡기 위한
다짐의 글이다
그리하여
첫 출근 주 주말 출근합니다
그리고 퇴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