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그냥 생긴게 아니다
하루 아침
밤사이
생각이 바뀌었다
생각이 바뀌었다기보다
다시 찬찬히 생각해보니
연애로 인애
내가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었는지
되짚어보았다
결론 아니다
썸타는 기간동안
꼬물꼬물거림에
즐거웠던 건 맞지만
내가 긍정적인 순간은
리더로 프로듀서로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였다
그 순간 언제나 함께한 것은
운동이었다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피곤을 풀었다
운동과 일
이로 인해 에너지를 얻었다
지금 난 운동의 쉼표를 제거해야한다
운동을 안하니
몸이 찌뿌둥하고
그 결과 부정적인 세포가
스물스물 기세를 부리고 있었다
오늘
지금
다시
시작한다
운동세포
깨어나
이제 봄이야
여름을 위해
일어나라 그대
움추려들지 마라
에너지 충전하고
신명나게
다시 나가자
이번에는 남미 도전
꼭 가보자
남미
나의 열정을 뿜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