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다
어제가 삼일절이면
오늘은 3월 2일 일텐데
어찌하여 3월 3일이라 생각하고 있었을까
아직 23시인데 말이다
하루가 이틀 같은 느낌
허둥지둥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인사발령으로 인해
사무실을 옮겨야 했고
하던 일이 많으니 인수인계도 하지 못한 사항이다
인수인계는 처음이라
일을 마치면 계약 해지였고
정규직 입사 후 같은 공간에 같은 팀은 아니구나 있었다
겸직 해제 겸직 해제를 반복하면서
참 다사다난했다
전통공예페스티벌
무장애문화향유
비엔날레
공예관 대관 시설 홍보까지
우당탕탕 허겁지겁 먹은 밥이 체한다고 했던가
혼자 하려니 진짜 진짜 힘들었다
인복이 없는 나
( 같은 일하는 사람.. 갑자기 아프고 갑자기 병가내고 갑자기 육아휴직가고 갑자기 이직하고 하하하)
그냥 웃을 수 밖에 울 수는 없잖아
글로 쓰고 나니 진짜 인복 없네 진짜
일복 죽이지 짱 먹을거야
글로 써 볼까
전통공예비엔날레 기획 운영
무장애문화향유 기획 운영
비엔날레 홍보
공예관 대관 및 시설 관리
공예관 비엔날레 서무
공예관 회계
비엔날레 마켓 담당
공예관 홍보
ㅋㅋㅋㅋㅋㅋ
비엔날레와 공예관 겸직
그리하여 빵구 쫌 냈습니다
머리에도 또 빵구 났습니다
입사 1년 6개월 동안
일복 터지죠 아주 장난아니죠
아 눈물나려고하네
진짜
거짓말이라 말해줘
몸을 갈가먹었두나
멍청하구나
못한다고 해야지
이 멍청한 사람아
번아웃 이때 오는거야
이걸 마무리 할 시간도 안주고
인사이동 발표하고 2월 27일 발표(발령일자 3월 3일)
28일 하루 그러고 나면 3월 3일 다른팀에서 일하기
이게 맞아 원래 이러는거야
신입직원은 몰라요
이거 맞아요
짐은 저번달에 받아서 조립도 안한 컴퓨터랑 작은 상자로 한박스
어제까지만해도 괜찮은 날씨가
왜 내가 떠나려고ㅍ이사를 하니 비가 종일 오는지
결혼할때도 아니고 비올때 이사하면 아니
이사할때 비오면 좋아?
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