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 쓰지 못한 영화 이야기
게으름으로 인해 본 영화에 비해 영화에 대해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 생활을 정리하는 지금,
내가 지금 하고 싶은 일은 본 영화,
미처 남기지 못한 이야기를 기억 저 편으로 넘어가기 전에 정리하고 싶었다.
실화를 좋아한다.
소설보다 에세이를
공상과학 판타스틱 영화보다
리얼스토리는 무조건 본다.
'스노든' 를 본 나의 변화 노트북에 장착된 카메라을 포스트잇으로 가렸다.
아는 만큼 우리는 생각하고 행동한다.
지금의 '최순실'을 우리가 알지 못했다면, 더 좋았을 수도 있을까?
차라리 몰랐다면 좋았을 것도 있다.
우리가 감당하기 너무나 버겁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떠오른 영화가 실화인 것도 우연이다.
고양이 밥이 창문을 통해 제임스의 집으로 들어간 것처럼 말이다.
우연이 운명이 되는 이야기
실화이기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인터뷰를 했다.
이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은 밥이라고
실존 반려묘인 밥이 밥을 연기했다.
그래서일까? 밥의 심리 변화가 더 잘 다가온 영화이다.
이제 우연을 운명으로 만들 시간이다.
'히든 피겨스'
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 지미 키멜이 말했다.
"흑인이 나사를 구했고, 백인이 재즈를 구했다."
유독 올해 시상식에서 흑인영화가 붐을 일으켰다.
트럼프효과이다.
나 역시 '난민, 유색인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트럼프효과이다.
묵묵히 흔들리지 않는 것 그리고 나를 믿는 것
그리고 똑똑해야 한다.
지식을 쌓아라 아무도 너를 넘보지 못하도록
미처 쓰지 못한 영화 리스트
매기스 플랜
핵소고지
컨택트
라라랜드
모아나
마스터
공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