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아닌 소설 같은 소설 아닌 너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맨 부커상 수상 이후
처음 만난 한강 작가의 책이다
우선 짧은 글로 자신의 이야기를 정확히는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다 읽고 소설로 분류한 것을 알았다
픽션(fiction) 허구를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꾸민 것이 소설이다.
흰-허구가 아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에세이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소설 장르의 선택은 나에게 공감의 농도를 흐리게 했다.
흰
소재의 선택은 탁월했다
스토리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나에게도 하나의 스토리가 있다.
흰나비 (하얀 나비)
가수 김정호가 아닌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심은경이 부른 하얀 나비
우즈베키스탄에서 첫 학기 한국어 수업시간
처음 준비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하얀 나비를 통해 남북한의 통일을 이야기했다
사실 영화는 여건 상 한국에 돌아온 후 볼 수 있었다.
노래로서 학생과 소통하면서 흰나비의 상징성에 대해 토론하던 때가 그리움으로 다가왔다.
흰
하얀 나비 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웰컴 투 동막골과 최근 영화 라이언이다.
흰나비
만일 삶이 직선으로 뻗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어느 사이 그녀는 굽이진 모퉁이를 돌아간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중략-
문득 팔락이며 날아가는 흰나비가 그녀의 눈길을 잡아채고, 떨며 번민하는 혼 같은 그 날갯짓을 따라 그녀가 몇 걸음 더 나아가게 될지도 모른다.
-중략-
넋이 존재한다면, 그 보이지 않는 움직임은 바로 그 나비를 닮았을 거라고 그녀는 생각해왔다.
-소설'흰'- 중에서
이 밤이 지나면 하얀 여명이 나를 맞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