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셀시 크라비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휴양을 원한다면
2019년 초 호텔에 직접 E-mail을 보내 내 채널에 리뷰를 올려주는 조건으로 숙박권을 얻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개인적이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본다.
홈페이지 : http://www.theshellseakrabi.com/offers/
1박 요금 : 약 120$ ~
총평점은 3.5점을 주겠다. 일단 위치가 애매하다.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하지만 한정적이라 이곳에 오는 관광객은 휴양을 위해서 2~3박 정도 묵는데 사실 휴양하면 아오낭이나 라일레이 비치가 조금 더 나은 것 같다. 만약 호캉스를 위해서라면 이 숙소를 추천한다.
호텔 측에서 제공해준 픽업 서비스는 훌륭했다. 아오낭에서부터 픽업이 가능하다고 해서 아오낭 빌라 리조트에서 픽업을 받았다. 아오낭 빌라 리조트도 잠시 구경했는데 수영장이 2개에다가 방도 150개나 된다고 했다. 위치도 좋고 뷰도 좋고 그랬다. 픽업 차량은 진짜 좋았는데, 앉았는데 등이 마사지가 되길래 물어보니 맞다고 마사지된다고 아주 좋았다. 마사지되는 좌석의 픽업 밴이라니 ㅋㅋ
체크인은 빠르게 진행되었고, 내가 이 호텔 다음 호텔이 코란타 호텔이었는데, 코란타로 가는 페리 시간 알아보는데 예약할 수 있다고 해서 여행사 통해서 안 하고 바로 호텔에서 예약했다. 이런 서비스는 참 좋았다. 인터넷으로 알아본 가격하고 비슷해서 바로 예약했다.
이곳 호텔에서 운영하는 액티비티가 굉장히 많은 걸로 알고 있고, 셔틀버스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체크인할 때 안 알려줘서 나중에 나가서 다시 물어봐야 했다. 원래는 뉴스레터로 방에 놓인다는데, 나한테는 없어서 인포에 물어보니 뉴스레터가 다 떨어져서 못줬다고.. 그러면서 전화로 액티비티 뭐하는지 물어봐서 알려줬다. 셔틀버스도 나중에 저녁 먹으러 갈 때 인포에 가서 셔틀 시간표 받았다.
방은 굉장히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다. 일단 들어서자마자 우산 2개!
좌측에는 미니바가 있었는데, 스낵은 무료가 아니라고 ㅋㅋ 차랑 커피만 무료!
아래는 냉장고랑 컵이랑 등등
옷장인데 닫는 문이 없고, 커튼으로 되어있었다. 세이프 박스랑 등등
나는 원래 2명으로 예약해서 트윈베드 방을 배정받았다. 예쁘게 수건으로 학을 접어서 ㅋㅋ 침대는 나에게는 크지만 키가 180 넘는 분들에게는 조금 작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른 베드의 방은 보지 못해서 더 큰 베드가 있는지 모르겠다.
맞은편엔 삼성 TV
침대 옆에 알람 시계가 있었는데, 블루투스 스피커가 안돼서 그건 좀 아쉬웠다. 라디오와 알람 기능만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 중 하나인 세면대와 욕실
그리고 침대 옆에 큰 테이블과 멋들어진 의자! 대부분 컴퓨터 작업을 나는 이곳에서 했다. 아주 편안했다.
가장 예뻤던 베란다! 베란다 뷰가 끝내줬다. 오션뷰~ 개인적으로 이 공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었고,
풀빌라 쪽에 수영장이 또 하나가 더 있었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액티비티가 많았는데, 마침 내가 간 날 뉴스레터가 똑떨어지는 바람에 나는 액티비티가 뭘 하는지 몰라서 인포에 가서 다시 물어봐야 했다. 다음날 시간 맞춰서 수영장에서 기다렸는데, 액티비티는 하지 않았다. 신청자가 없었나 보다 ㅠㅠ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1명이라도 신청하면 무조건 한다고한다! 당일 예약도 가능! 하고 싶다면 바로 할수 있다!
체중계, 충분한 어메니티~
조식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휴양을 즐기기에 좋은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