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호텔 리뷰
깔끔하고 멋진 뷰를 가진 호텔
2019년 초 호텔에 직접 E-mail을 보내 내 채널에 리뷰를 올려주는 조건으로 숙박권을 얻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개인적이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본다.
홈페이지 : https://www.east-hongkong.com/en/
1박 요금 : 약 260$ ~
총평점은 4점을 주고 싶다. 일단 위치적으로 너무 좋다. 지하철 Tai Koo역에서 D1출구로 나오면 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출구에서 100미터도 안된다. 쉽게 찾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가격적으로 포시즌에서 묵고 이곳에 왔는데, 포시즌에서 묵을때 보다 날씨도 조금 더 괜찮아서 그런지 몰라도 뷰는 이곳에서 더 잘 보였다. 포시즌 홍콩보다 창문이 조금 더 깨끗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멋진 호텔이었다.
체크인은 정말 빨랐다. 체크인을 대부분 오후인데 나는 낮 12시쯤 호텔에 도착했는데, 빠르게 체크인을 해줬다.
웰컴 드링크는 루프탑 바에서 즐길 수 있다면서, 쿠폰을 줬다. 첫날 저녁에 방문해서 멋진 뷰를 보면서 음료를 한잔 했는데, 주말 저녁이라 담배를 피우는 분이 많아서 나에게는 조금 힘들었지만 멋진 홍콩의 야경을 볼 수 있었다.
내가 배정받은 방은 26층의 하버뷰 룸이었다. 굉장히 깔끔하고 멋진 뷰를 가진 방이었다. 방을 들어서자마자 우측에는 옷장이 있었고, 슬리퍼 등등
그 옆에는 미니바, 냉장고 등등
그리고 좌측에는 세면대, 서랍을 열면 어메니티
화장실과 샤워실
그리고 탁 트인 하버뷰가 보이는 통유리 옆에 퀸침대~
맞은편엔 사진이 있었는데, 사진을 밀면 TV가 있었다. 이런 아이디어는 아주 센스 넘친다!
내가 좋아하는 공간인 책상! 나는 의자를 바꿔서 앉아서 하버뷰를 보면서 작업을 했다.
침대 옆에는 사탕이 있었다.
그리고 멋진 하버뷰~ 창문이 깨끗해서 멋진 전경을 방에서 즐길 수 있었다!
피트니스~
내가 방문했던 때가 주말이었는데, 수영장에 아무도 없어서 사진 찰칵!
내가 방문했던 기간이 토, 일 이렇게 2박이라 정말 고마웠던 호텔이었는데, 마케팅 담당자는 휴무라 객실 담당자와 미팅을 가졌다. 나에게 준 방보다 조금 더 좋은 방 2개를 보여줬는데, 정말 멋졌다.
조식은 다양하지 않았지만 있을 건 다 있었고, 에그 메뉴는 주문해서 먹는 시스템이었다. 첫 번째 조식 때는 에그 베네딕트를 시켜서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커피를 주문하면 일리 커피잔에 주는데 아마도 원두가 일리 커피가 아닐까 생각된다. 아메리카노, 라떼 모두 다크 해서 진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참 좋아할 만한 커피였다.
홍콩은 워낙 숙박비가 비싸다 보니 4성 호텔도 가격대가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홍콩의 멋진 하버뷰를 낮과 밤에 즐길 수 있는 호텔이라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