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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N May 11. 2020

필사 문장력 특강

단계별로 나아가는 문장력 훈련

글쓰기를 잘하고 싶어서 최근 글쓰기에 대한 책을 읽고 있던 중, 도서관 라이브러리에 저장된 책이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리뷰다.


평점 : 별점 3개 ★★


필사, 다섯 줄이면 충분하다


다섯 줄이라니... 너무나도 고맙다. 사실 글쓰기 책을 최근 많이 읽어서 이 책 역시 글쓰기 책인 줄 알았다. 한데 이 책은 필사에 관한 책이었고, 나는 이 책을 통해 필사라는 것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었다. 어쩌면 내 글쓰기 실력이 조금은 향상될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었고, 다섯 줄이면 충분하다는 말에 더욱 하고 싶어 졌다.


하루아침에 문장력이 향상되는 기적은 없다


최근 들어 책을 많이 읽게 되고, 내 글쓰기 실력이 조금은 향상되는 기분이 드는 건 내가 느끼는 것이고, 블로그 방문자수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내 기분과는 다르게 나의 글쓰기 실력은 줄어들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사실 나는 개의치 않는다. 나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개근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10년은 더 블로그를 운영할 생각이고, 사실 내년 4월까지 예약되어 있는 글도 있으니 내 마음은 아주 여유롭다. 어쩌면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내 글 하나만 볼지 모르겠지만, 나의 글 실력은 조금씩 하루하루 늘어갈 테니까 말이다. (아닐지도 모르지만..)


문학 필사는 빈약한 표현력을 풍성하게 해 준다


좋은 글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사실 나는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최근 책 읽기에 어느 정도 습관이 든 것 같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소설을 읽어보지 않았다. 최대한 미루고 싶은 장르이기도 하다. 나의 마음을 끄는 책들은 거의 대부분 자기 계발서이거나 이렇게 내가 필요로 하는 공부를 위한 책이 조금 더 끌리는 것 같다. 언제쯤 문학이라는 장르에 도전할지는 모르겠지만, 글쓰기를 잘할 수 있다면야 한 번쯤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문학 필사를 할지는 미지수.


사실 나는 필사에 대한 책을 처음 읽었기 때문에 필사에 대한 책중 이 책이 단연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읽어보았던 글쓰기 책중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었고, 특히 공저자가 여러 명인 책은 조금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인지 신뢰도도 높아졌다. 이 책 역시 공저자가 4명이기 때문에 더더욱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만약 필사를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을 보시면 좋을 것 같다.


필사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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