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로 나아가는 문장력 훈련
글쓰기를 잘하고 싶어서 최근 글쓰기에 대한 책을 읽고 있던 중, 도서관 라이브러리에 저장된 책이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리뷰다.
필사, 다섯 줄이면 충분하다
다섯 줄이라니... 너무나도 고맙다. 사실 글쓰기 책을 최근 많이 읽어서 이 책 역시 글쓰기 책인 줄 알았다. 한데 이 책은 필사에 관한 책이었고, 나는 이 책을 통해 필사라는 것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었다. 어쩌면 내 글쓰기 실력이 조금은 향상될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었고, 다섯 줄이면 충분하다는 말에 더욱 하고 싶어 졌다.
하루아침에 문장력이 향상되는 기적은 없다
최근 들어 책을 많이 읽게 되고, 내 글쓰기 실력이 조금은 향상되는 기분이 드는 건 내가 느끼는 것이고, 블로그 방문자수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내 기분과는 다르게 나의 글쓰기 실력은 줄어들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사실 나는 개의치 않는다. 나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개근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10년은 더 블로그를 운영할 생각이고, 사실 내년 4월까지 예약되어 있는 글도 있으니 내 마음은 아주 여유롭다. 어쩌면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내 글 하나만 볼지 모르겠지만, 나의 글 실력은 조금씩 하루하루 늘어갈 테니까 말이다. (아닐지도 모르지만..)
문학 필사는 빈약한 표현력을 풍성하게 해 준다
좋은 글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사실 나는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최근 책 읽기에 어느 정도 습관이 든 것 같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소설을 읽어보지 않았다. 최대한 미루고 싶은 장르이기도 하다. 나의 마음을 끄는 책들은 거의 대부분 자기 계발서이거나 이렇게 내가 필요로 하는 공부를 위한 책이 조금 더 끌리는 것 같다. 언제쯤 문학이라는 장르에 도전할지는 모르겠지만, 글쓰기를 잘할 수 있다면야 한 번쯤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문학 필사를 할지는 미지수.
사실 나는 필사에 대한 책을 처음 읽었기 때문에 필사에 대한 책중 이 책이 단연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읽어보았던 글쓰기 책중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었고, 특히 공저자가 여러 명인 책은 조금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인지 신뢰도도 높아졌다. 이 책 역시 공저자가 4명이기 때문에 더더욱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만약 필사를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을 보시면 좋을 것 같다.
필사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