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이트레이딩을 시작하며 스캘핑에도 관심이 생겨 조금씩 도전하고 있다. 검색해보니 스캘핑에 대한 책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지만 도움이 될까 싶어 읽게 되었다. 필자의 주관대로 지나치게 솔직한 리뷰다.
조금 더 쉽게 써줬다면 어땠을까?
아마 작가는 충분히 쉽게 썼다고 생각할 수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초보 주린이나 처음 스캘핑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쉬운 책은 아니었다. 최근 데이트레이딩을 시작하면서 유튜브를 통해 스캘핑 기업을 알게 되었고, 몇 차례 연습 끝에 최근엔 매일 스캘핑 기법으로 적게는 1회 많게는 3~5회 정도 매매를 한다. 성공과 실패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실패보다는 성공이 더 많다. 이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스캘핑은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언제든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투자한다면 어느 정도 수익 내는 것이 어렵진 않다.
만약 유튜브에서 스캘핑 기업에 대해 익히지 않고 이 책을 보았다면 나는 이 책의 내용을 50% 정도 또는 그 이하만 이해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이 책은 2003년에 발행된 책이기 때문에 이 책에 나온 수많은 지표들은 지금과는 너무나도 다르다. 하지만 스캘핑 기법에 대해 기본적인 기초를 다지는 데는 무리 없는 책이다. 게다가 수많은 차트, 호가창 등을 보여주며 설명해주고, 게다가 폰트까지 커서 읽는 데는 무리 없이 쭉 읽혀나갔던 점은 좋았다.
앞서 언급했든 이 책은 2003년에 발행되어 가격정보나 지수 등은 현재와는 많이 달랐다. 하지만 필자가 스캘핑으로 검색했을 때 나온 책은 단 2권에 불과했다. 이 책 이후로 2010년에 발행된 책이 가장 최근 책이었으며, 제목에는 스캘핑이라는 단어는 없으나 책 본문에 언급된 스캘핑 책은 2020년도 나온 책이 있긴 있었다. 그래서 이 책부터 읽어본 후 최근 책까지 읽으면서 어떤 책이 조금 더 나에게 그리고 수많은 개미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인지 리뷰를 남길 생각이다.
이 책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스캘핑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이 책에 나오는 용어들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에 참조나 밑부분에 남는 공간에 주식 용어 설명이라던가 스캘핑 기법에 대한 꼼꼼한 설명이 첨부가 되었으면 아마도 조금 더 평점을 후하게 줬지 않을까? 싶다.
스캘핑 기초를 알기에는 나쁘지 않으나 유튜브가 더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스캘핑 기법에 대해 참고만 한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