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tt Regency Guam Restaurant Reviews
2024년 봄 리조트에 직접 E-mail을 보내 내 채널에 리뷰를 올려주는 조건으로 숙박권과 레스토랑 식사권 등을 얻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개인적이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본다.
조식 뷔페 운영시간 : 7:00 AM - 10:00 AM
저녁 운영시간 : 5:30 PM - 9:00 PM
가격 : 조식 뷔페 성인 $33+ , 어린이 $16.50+ (부가세 10% 별도), 4코스 메뉴 $70+
총평점은 4.5점, 카페 키친은 조식, 중식, 석식을 모두 하고 있고, 리조트 손님들이 아마도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식당이 아닐까 생각된다. 필자는 조식 4회, 그리고 석식 1회를 경험했다.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조식은 룸 예약 시 포함으로 하는 걸 추천드린다. 조식은 고정메뉴도 있었지만 매번 달라지는 메뉴도 있었기에 총 4번 동안 질리지 않고 매번 새로운 조식을 먹는 느낌이 들었고, 필자의 경우 사실 좋아하는 조식 메뉴가 있는데, 크루아상, 오믈렛, 샐러드 등인데 이 메뉴들이 워낙 훌륭했기에 추천한다.
하얏트 조식은 개인적으로 베이커리가 너무 훌륭했다. 이번에 묵고 있을 때, 둘째날 아침에 먹었던 베이글 샌드위치, 햄치즈 샌드위치, 크루아상이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이때 같이 묵고 있었던 오픈챗방에 어떤 다른 분은 같은 날 핫케이크가 정말로 맛있었다고 추천해 주셨다. 그다음 날은 크로플이 너무나도 훌륭했고, 그 후로 계속 크로플 등은 베이커리 코너에 기본적으로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우동이랑 라멘이 번갈아 가면서 즉석 면코너에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필자는 우동이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다!
샐러드코너에는 직접 야채를 덜어서 샐러드소스를 넣어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낫또도 있고, 특히나 한국관광객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식코너가 따로 있었다. 비빔밥 코너도 있고, 국도 매일 2종류씩 있었다. 일본 관광객을 위해 낫또도 있었는데, 필자는 낫또도 좋아해서 가져다 먹었다.
총 4번의 조식에서 매일 가져다 먹었던 건 과일, 요거트, 샐러드, 크루아상, 오믈렛 등이었다.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란다.)
워낙 넓기에 7시~8시 사이에 방문한다면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제일 붐비는 시간대는 9시 반~10시라고 되어 있긴 한데, 그 시간대에는 방문해 본 적이 없어서 아주 붐비는지는 잘 모르겠다. 둘째날 7시 반~9시 정도까지 먹었는데 많이 붐비지는 않아서 좋았다.
룸 번호를 체크하고 자리를 안내받고 앉으면 직원이 커피나 차를 뭘 먹을지 물어보는데, 말하면 자리로 가져다준다. 중간중간 자리에 있는 빈 그릇을 치워줄 때 혹 커피나 차를 다 마셨다면 주문을 받아서 가져다주고, 만약 직원이 근처에 없다면 개인적으로 커피 스테이션에서 주문 가능했다. 필자의 경우 얼그레이 티를 워낙 좋아해서 라떼 한잔 마신 후 얼그레이 티로 마무리했더랬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경우 워낙 주문을 많이 하는 편이라서 커피 스테이션에서 바로 따라서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셋째날 저녁 식사로 카페키친에 한번 더 방문했고, 이날은 4 코스 메뉴로 주문을 했다. 개인적으로 단품메뉴를 2개~3개 시키는 것보다 코스메뉴가 조금 더 합리적인 것 같아서 그리고 메뉴에 스페셜이라는 단어 때문에 더 끌렸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적혀있는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기 굉장히 쉬웠고, 한국분 직원분도 계셔서 조식 때나 저녁식사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웰컴드링크~ 맛이 아주 훌륭했다. 개인적으로 논알콜칵테일이나 칵테일 메뉴는 굉장히 맛있었다.
칵테일 담당하는 서버분이 추천해 준 메뉴가 있었는데, 6월에 출시 예정인 [Calamansi Summer Flash -깔라만시 썸머 플래시] 라는 칵테일(12$ 부가세 10% 별도)이었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맛이었다. 깔라만시, 허니, 진저 등이 들어간다고 설명해 주셨다. 웰컴 드링크는 논 알콜이었고, 추천해 준 칵테일은 위스키가 들어가서 빨대로 마실시에는 조금 훅 갈 수 있으니 잘 섞어 드시면 될 듯싶다.
갓 구운 빵이 올리브오일&발사믹이 같이 내어져 나와서 간단히 요기를 했고,
구운 새우 샐러드가 나왔는데, 요 구운 새우가 불향이 가득했고, 또 알이 커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그다음에 버섯 수프가 나왔는데, 위에 트러플 오일이 뿌려져 있어서 풍미를 더욱 올려줘서 이제까지 먹어본 버섯 수프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맛이라서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요 메뉴는 한국 가서도 생각날 것 같아서 아주 싹싹 다 비웠더랬다.
메인메뉴인 꽃등심 스테이크가 나왔고, 매쉬드포테이토와 구운 야채가 이쁘게 함께 나왔다. 간이 심심한 걸 좋아하는데, 스테이크 간이 심심해서 필자는 소금과 후추를 요청해서 더 뿌려먹었다. 개인적으로 통후추를 워낙 좋아하는데 아주 큰 그라인더를 가져다주셔서 아주 후추향이 가득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미디엄 굽기로 요청드려서 비계와 살이 적절히 있었던 꽃등심이 살살 녹았다. 아마 다른 메인메뉴였던 연어구이도 맛이 훌륭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디저트와 차 또는 커피가 제공되었는데, 필자는 얼그레이 티를 주문했다. 티포트에 얼그레이티가 가득 담겨 나왔고, 디저트는 달달구리했고, 위에 얹어있는 딸기와 블루베리도 함께 먹으니 티나 커피와 너무너무 잘 어울렸다.
코스 메뉴는 단짠 단짠이 어울려져 있는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메뉴를 좋아하는데, 3 코스 메뉴가 60달러이고, 버섯 수프가 빠져있는데 필자라면 4 코스메뉴이고 버섯 수프가 들어간 메뉴를 선택할 듯싶다. 개인적으로 버섯 수프가 너무너무 맛이 훌륭했기 때문에 4코스 메뉴를 더 추천한다.
카페 키친 런치 메뉴도 있었는데, 런치의 경우 2코스 35$, 3코스 38$ (부가세 10% 별도)였다. 카페 키친에서의 점심 식사도 괜찮을 듯싶다.
런치 뷔페 운영시간 :월~금ㅣ11:30 AM - 02:00 PM
가격 : 성인 $40+, 어린이 $20+ (부가세 10% 별도)
총 평점 4.75 주고 싶다. 가격을 제외하고는 솔직히 단점을 찾을 수 없었다. 뷔페기 때문에 모든 메뉴가 다 맛있는 건 아니었지만 전반적으로 굉장히 훌륭했다. 심지어 가격도 솔직히 호텔 뷔페 가격치고는 가성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방문을 했을 때에는 오후 1시쯤이었는데, 손님들이 아주 가득 차 있었다. 개인적으로 오픈런하시길 추천드린다. 오후 1시쯤에는 회는 조금밖에 남지 않았고, 곳곳에 조금 남아 있는 음식이 있거나 떨어진 메뉴도 있었다. 직원분께 부탁드리면 가져다주시긴 했는데, 그래도 오픈런하시면 조금 더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더 많이 즐길 수 있으실 것 같다.
조식 메뉴에서도 아주 맛있게 먹었던 우동도 있었고, 샤부샤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코너도 있었고, 또 키즈 스테이션도 있었고, 특히나 튀김코너에 새우튀김은 아주 실했고, 단호박 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두 번 가져다 먹었다.
또 야끼니꾸 코너에 있었던 소고기 구이하고, 야채구이가 참 불맛이 살아 있어서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디저트와 커피 등이 이었고, 케이크도 너무 맛이 훌륭했다.
소바도 너무 맛있었고, 또 오뎅코너에 있었던 오뎅에 들어있는 무가 참 맛있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음료를 뭘 가져다 줄지 물어보시는데 나는 아이스 그린티와 함께 먹었고, 음료를 다 마시니 또 물어봐 주셔서 그 후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케이크와 함께 후식으로 먹으니 깔끔하게 입안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하얏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 중 가장 맛있었던 레스토랑이 아니었다 생각된다. (인포에 있던 직원도 마이 페이버릿 레스토랑이라고 맞장구 쳐줬었다.) 혹 하얏트에 묵고 계실 때 나가기 귀찮다면 니지 뷔페를 한번쯤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운영시간 : Dailyㅣ11:00 PM - 8:00 PM, 매주 토요일 오후 5시~8시 라이브 DJ
총평점은 4.5점, 브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비치&풀 바이기 때문에 수영하다가 배고프면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오후 4시경 수영복 차림으로 방문했고, 칵테일과 논 칵테일(각 12$ 부가세 10% 별도), 그리고 괌 로컬음식인 로코모코(21$ 부가세 10% 별도), 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레몬 샤벳(9$ 부가세 10% 별도)을 주문해 봤다.
로코모코는 현지 음식이었지만 햄버거 패티가 들어가 익숙했고, 또 색다른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맛이 훌륭해서 한번쯤 먹어봐도 좋을만한 메뉴였다. 사실 로코모코, 버거, 샌드위치와 피자 메뉴가 구글 후기에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피자 주문도 하고 싶었지만 피자 메뉴는 금, 토, 일에만 주문 가능하다고 나와서 포기했다. 혹 주말에 묵으신다면 피자 메뉴도 주문해서 맛보시길 추천드린다. 칵테일 메뉴는 논알코올, 알코올 칵테일 둘 다 맛이 훌륭했고, 샤벳 메뉴는 개인적으로 처음에 너무 딱딱해서 조금 녹여서 먹어야 했다. 음식메뉴를 다양하게 맛보지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스낵 메뉴는 평타는 치는 것 같다.
특히 로코모코와 피자(금, 토, 일에만 주문가능), 클럽 샌드위치, 버거 등은 실패가 없는 메뉴라 수영하면서 출출할 때 주문해 맛보시는 걸 추천드린다.
만약 주말에 방문한다면 피자&맥주 콤보를 주문할 것 같고, 평일 방문이라면 코로모코나 버거 또는 클럽샌드위치 & 맥주를 주문할 것 같다. 음료만 먹는다면 칵테일 또는 맥주를 한잔 할 듯싶다.
토요일 저녁 5시~8시 방문 시 라이브 DJ잉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토요일에 방문해 신하게 즐겨보길 바란다.
하얏트에 묵고 계신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
하얏트 리젠시 괌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