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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강의 동남아 4개국 배낭여행기 #18

다시 찾은 방콕

by SOON
방콕 숙소 고르기 팁
방콕은 대부분 숙소를 여행자 거리인 카오산로드에 많이 잡는다. 복잡한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카오산로드 근처인 람부뜨리 로드에 숙소를 잡는 것이 좋고, 아주 조용한 숙소나 저렴한 숙소를 원한다면 카오산로드에서 약 10분 거리인 쌈센로드를 추천한다.
밤문화를 좋아한다면 카오산로드나 람부뜨리 로드를 추천한다.
쇼핑을 좋아한다면 씨얌이나 아쏙 역 근처를 추천한다.
저렴한 숙소들은 직접 가서 예약하는 것보다는 아고다에서 예약하는 것이 조금 더 저렴하다. 왜냐하면 직접 가면 정가를 받는다. 아고다에서는 행사 가격이나 회원 특가 이벤트를 많이 한다.


https://www.google.com/maps?ll=13.759643,100.497594&z=19&t=m&hl=ko-KR&gl=KR&mapclient=embed&q=Soi+Rambuttri+Khwaeng+Talat+Yot,+Khet+Phra+Nakhon+Krung+Thep+Maha+Nakhon+10200+%ED%83%9C%EA%B5%AD


첫 번째 방콕에선 안 좋은 기억들이 가득!!!

스틸 사기에…ㅠㅠ

암턴 혼자 찾은 두 번째 방콕 카오산의 아침은 상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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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턴 혼자 여행할까 했지만…

2월 말에 방콕으로 여행 온다는 동생이 있어서 사실.. 밥이나 한 끼 먹자 였는데…

그 친구가 숙소가 더블룸이라고 같이 묵어도 된데서…

난 정말 고맙게 신세를 졌다.

일행 친구가 꼬따오 간 게 나는 너무 좋았다..ㅋㅋ

삼센 로드 가는 길에 있는 강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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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센 로드에 있는 알로하 하우스

레스토랑과 게스트하우스를 같이 하고 계시며…

태국 아줌마 아저씨 부부신데 너무 친절하고 좋으심~

진짜 한국분인 것 같이 정이 너무 넘치심^^

1층은 레스토랑…

참고적으로 안주인 아주머니께서 똠양꿍 챔피언이심^^;;

이번에 아웃할 때 가봤더니…

한식도 많이 있길래… 김치전 시켜서 먹었는데 죽음이었음!!!

정말 맛있음^^;;

김치전에 해물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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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더블룸의 모습~

1박에 700밧!

두 명이니 인당 박에 350밧씩 4박 해서 1400밧 들었음^^

다른 도미토리나 게스트하우스보다는 약간 가격적으로 높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만큼 값어치함!

일단 수건이랑 휴지 다 비치되어 있고…

아줌마 아저씨가 밖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오면 자꾸 간식 주심^^;;

시원한 음료수도 공짜로 막 주시고^^

나보고 말랐다고 자꾸 주셨음! ㅋㅋ

사실 저는 진짜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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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쯤 도착해서 아저씨에게 친구가 예약했다고 하고 결제하려고 하니…

절대로 안 받으심^^ (여기서 한번 감동)

사실 동생이 오면 내가 받으면 되는데 ㅋㅋ

동생에게 카톡 보내보니 동생이 와서 준다고 말해놨던 거라서 아저씨가 나한테 절대 안 받았던 거였음^^;;

방이 준비가 아직 안되었다고 해서…

아저씨한테 짐 맡기고…

여기 만둣국이 유명해서… 만둣국 한 사발~~~ 50밧!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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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놓고 카오산 로드로 gogo~

친한 동생이 밤늦게 도착해서 4박 5일 일정이라…

미리 일정 짜 놓은 범위 안 해서 준비하려고 내가 먼저 여행사 들려 바우처 발행해 놓음^^;;

진짜 이동 생이랑 엄청 싸돌아 다녔음 ㅠㅠ

L양 정말 미안해~

너 다리 아프다고 할 때… 난 쫌 덜 아프다고 니 맘 몰라주고 막 걷자고 하고 ㅠㅠ

암턴 바이욕 뷔페도 예약하고…

깐짜나부리 투어도 예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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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 맞은편 로드에 있는 현지 로컬 여행사인데…

여기 아줌마한테 뜨랑 가는 기차표도 저렴하게 했기 때문에 다시 방문!

아줌마가 반갑게 맞아주며…

저렴한 가격에 뷔페와 투어 예약해줬음^^

아줌마 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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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오산로드 근처 미술관 관람^^

사진은 못 찍게 돼있어서 그냥 밖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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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갈까… 아니면 카오산 좀 구경할까 하는 찰나~

어디서 많이 본 뒷모습???

사실 4개월 여행에 태국은 처음 여행하는 거라 일행을 구하려고 여기저기 글을 많이 올렸는데..

최종적으로 일정 맞아서 구해진 일행은 두 명이었고…

일정이 맞진 않지만 카톡으로 연락하는 친구들이 몇 명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여행 떠나가 전에 한번 봤던 친구가 있는 게 아닌가???

사실 그 친구는 일정이 달라서 혹시나 만나게 되면 방콕에서 밥이나 먹자 했는데…

카오산로드 근처에서 딱 마주침 ㅋㅋ

그 친구 들은 둘째 날인가 셋째 날 이였는데…

숙소를 옮겨야 된데서 따라갔음…

옮긴 숙소 인포에 있던 귀여운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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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씨얌에 돈 찾으러 간다길래…

아 나도 돈 찾아야겠다 싶어서 같이 감!

버스 타고 간다길래 오호~~~

나 태국 버스 한 번도 안 타봤는데 너무 좋아! ㅋㅋ

목말라서 음료수 하나 골랐는데…ㅋㅋ

이온음료였음 ㅋㅋ

아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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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 – 씨얌행

79번

에어컨 버스~ 13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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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예전 버스처럼 차장 아줌마가 나타나서 돈을 받으심!

정말 기억력이 좋으신 아주머니임…

새로 탄 사람들 다 기억해서 찾아가서 돈을 받으심!

우리에게 급 관심을 보이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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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관광객인걸 알자…

자신의 버스 티켓과 돈박스를 흔쾌히 주심~

사진도 찍으라고 포즈까지 알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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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어도 주심~

가격대별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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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씨얌 도착해서 돈 찾고 아이쇼핑~

배고파서 우린 맛집 쏨땀 누아를 찾아가기로 함!

사실 방콕에 첨에 도착했을 때 둘째 날 심카드 때문에 씨얌왔을때 여기 방문했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씨얌 파라곤 푸드코트에서 먹었는데…

얼마나 맛있길래 그렇게 줄을 엄청 설까 해서 다시 찾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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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오후 2시 넘어서 가니 자리가 있음^^

여기 치킨이랑 쏨땀이 주력 메뉴이기 때문에 고렇게 시킴~

치킨 너무너무 맛있어서 사실 2 접시 먹었음 ㅋㅋ

진짜 맛있음…ㅠㅠ

아직도 군침 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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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쇼핑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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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오산으로 복귀~~~

숙소 가서 체크인하고 씻고… 좀 쉬었다가…

그 친구들과 저녁 먹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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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부뜨리 로드 로컬 식당에서 저녁 먹기로^^

ㅋㅋ 볶음밥

이렇게 완전 비주얼 굿!

맥주랑 함께 즐겁게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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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카오산 로드 구경하다 숙소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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