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왕궁 투어
방콕 왕궁 투어
가이드 투어는 비싼 편이다. 대부분 1000밧 이상이다. 물론 태국의 역사나 왕궁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다면 일일 가이드 투어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워낙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투어상품은 자유시간이 없고 여유롭게 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왕궁 입장료 : 500밧
왓포 입장료 : 100밧
왓아룬 입장료 : 50밧
세 곳 모두 카오산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왕궁-왓포-왓아룬 순으로 도보 일일 투어로 하면 딱 좋다. 새벽사원인 왓아룬 일몰과 야경은 강추한다.
방콕에서 둘째날~
동생 L양은 전날 새벽에 도착해서 잠도 잘 못 잤을 텐데…
아침 일찍 일어나 주었음^^
우리는 일정대로 왕궁을 보러 gogo~
왕궁 문 앞에 사기꾼 아주 많다더니…
진짜로 우리도 만났지요~
왕궁이 문을 열지 않았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ㅋㅋ
믿을 뻔했지만 제대로 된 출구를 찾자…
귀 똥으로도 안 들음 ㅋㅋ
웃긴 건 문 앞에서 그 사기꾼이 계속 들어가면 안 된다고 하고…
문안에 있던 경찰들은 그걸 보고서도…
문열었다거나 들어와도 된다거나 말도 없고… 눈빛도 없고 ㅠㅠ
그냥 우리가 들어가니 쳐다보지도 않았음…
정말 어이없었음…
속으면 속는 건가? 속지 마세요 여러분 ㅠㅠ
태국 왕궁은 스케일이 다르더군요
입장료 400밧으로 알고 갔지만…
한 달 사이에 100밧이 올라 500밧이었던 ㅠㅠ
500밧이라 너무 비싸 고민 고민했으나..
그래도 이번 기회 아니면 못 보니깐 들어가서 보자 해서 봤는데…
진짜 안 봤으면 후회할 뻔 ㅋㅋ
왕궁의 단점은 너무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사람도 많고…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다!
땅도 넓은데 왜 저렇게 따닥따닥 붙여서 지었는지 의문 ㅠㅠ
광각 렌즈로 찍어도 다 안 나오는 현실 ㅠㅠ
사실 나랑 L양은 왕궁보다는 그 옆에 건물들이 더 나았다는…
여왕님 물건 전시장도 좋았고…
별장 같은 널찍한 곳도 멋있었음^^
여왕님 전시장에서 물건 하나 구입해주고 ㅋㅋ
나오는 길에 휴게실에서 커피 한잔^^
아이고 시원해라~
나오는 출구
나와서 사거리에 시장 골목이 있길래 들어가서 점심~
팟타이와 바이차 ㅋㅋ
진짜 맛있게 먹고… 왓포로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