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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N Mar 23. 2016

활강의 동남아 4개국 배낭여행기 #20

방콕 왓포 & 왓아룬 사원

방콕 왕궁, 왓포, 왓아룬 투어
가이드 투어는 비싼 편이다. 대부분 1000밧 이상이다. 물론 태국의 역사나 왕궁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다면 일일 가이드 투어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워낙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투어상품은 자유시간이 없고 여유롭게 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왕궁 입장료 : 500밧
왓포 입장료 : 100밧
왓아룬 입장료 : 50밧

세 곳 모두 카오산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왕궁-왓포-왓아룬 순으로 도보 일일 투어로 하면 딱 좋다. 왓포 마사지와 새벽사원인 왓아룬 일몰과 야경은 강추한다.


왕궁을 보고 점심을 먹은 후 후식으로 파인애플 흡입! 

걸어서 왓포 도착~

입장료 100밧!

사실 나랑 동생은 가격대 비하면 왕궁보다 왓포가 더 낫다며~~~

찬물도 공짜로 한병주고^^ 

티켓에 물한병 공짜로 준다는 티켓 잘라서 주면 찬물 한 병 줌!

작은 물병 하나지만 땡볕에 먹으니 엄청 맛있었음^^ 

왓포 와불 

왓포 역시 작아서 광각으로 와불을 찍을 수 없는 구조 ㅠㅠ

죄송하게도 불상 머리와 다리를 따로따로 ㅠㅠ 

발등은 금색인데…

발바닥은 검은색 ㅋㅋ 

왓포 옆에 사이드에 쭉 이런 냄비 같은 솥이 진열돼 있는데…

20밧 주고 1밧짜리 동전 20여 개?(아마도 30개도 넘을 듯)로 바꿔주는데…

그걸 하나씩 이 솥에 넣으면서 소원을 비는 듯 싶다.

근데 바로 옆에서 동전을 수거해서 다시 담고 있고…

유럽애들은 또 돈 주고 사고…

어쩔 수 없겠지만 그 모습은 별로 보기 안 좋았음 ㅠㅠ 

웰컴 투 왓 포~

여기 이쁨 ㅋㅋ 

불상을 이렇게 쫙 늘여놓은 게 난 라오스만 그런 줄 알았는데…

태국도 그렇구나.. 이때 알았음 ㅋㅋ 

엄청 볼게 많았던 왕궁과 왓포! 

발바닥 아파서 왓포 마사지받으려고 마사지샵 어디냐고 물었더니…

400미터 가야 된데서 그냥 왓 아룬 보러 ㅠㅠ 

왓 아룬 보려고 선착장 가서 배 타고 왓 아룬으로 gogo~

왓 아룬 도착!

입장료 50밧!

아주 저렴~왕궁의 10/1 

왓 아룬의 묘미는 3층에서 보는 방콕의 전경~ 

그렇게 무섭지 않아요^^

손잡이 잡고 올라오시고 내려가시면요^^ 

우리나라 신문고 같은 걸까?

옆에 종을 울리게 달려있는 걸로 봐서 일단 쳐봤음 ㅋㅋ 

이 원숭이들 많이 유명하다.

T셔츠도 엄청 많고 조각상도 있고 ㅋㅋ

근데 눈감고 입 막고 귀 막고…

종교적 의미인 걸까? ㅋㅋ

대충 어떤 의미인진 알겠다. 

이 스님 아주 유명해 보이는데 잘 모르는 분 ㅠㅠ 

왓 아룬 보고 컴백~~~ 

오는 길에 L양이 너무 좋아한다면서 버블티를~

난 사실 불량식품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맛있었어 ㅠㅠ 

게스트하우스 돌아왔는데…

너무 덥고 피곤해 죽겠는데…

아저씨가 음료수 한잔 ㅠㅠ

아이스 레몬그라스

알로하 아저씨 땡큐 쏘 머치~ 

씻고 저녁 먹으러 조 아저씨네~

아저씨 영업 마인드 정말 짱임!

사진 막 찍으라고 ㅋㅋ

그래서 많이 올리라고 ㅋㅋ 

나는 좋아하지 않지만 L양은 좋아했던 똠양꿍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다른 곳 보단 훨씬 저렴해서…

게다가 조아저씨가 小자도 주문된다며..ㅋㅋ

주문한 小자 풋팟퐁 커리~ 

맥주 한잔하면서 밥이랑 잘 먹었음^^;; 

그리고 너무 피곤해서 뻗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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