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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N Aug 29. 2018

자유여행을 두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조언 8가지

우연히 J 하고 이야길 나누면서, 자유여행은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는 J 이야길 듣고 정말 놀라웠다. 나와 내 친구들, 나의 모임 등등은 자유여행만 다니는 사람들인데, 세상에는 정말 나와는 다른 사람들이 많은 것을 새삼 느꼈다.


내가 쓴 여행기에서 한 장의 사진을 보고 게스트하우스에 묵어보고 싶다는 J

용기가 안 나서 일까? 휴양 여행만 즐기던 사람들이 자유여행을 정말 떠날 수 있을까?

도와주고 싶었다.




어쩌면 당신은 자유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정말 극복하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필자가 쓰는 이 글이 꼭 정답은 아니다. 참고만 하자!



첫째, 두려워하지 말아라

ⓒ Alicia Luciana

즉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 여행을 정말 다양하게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필자인 나는 솔직하게 어떤 여행도 소중하지 않은 여행이 없다. 힘든 만큼 더 기억에 남고 나중에 되면 나쁜 일도, 좋은 일도 별거 아닌 일도 별거인 일이 되는 게 바로 여행이다.



둘째, 정말 두렵다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여행지부터 시작하자

ⓒ hiroyuki kambe

최근 ‘베트남 다낭’이 너무 핫해졌다. 왜 그럴까? 저가 항공이 늘어난 덕도 있지만 치안도 좋고 관광 및 휴양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베트남 다낭으로 떠나자 기사보기



셋째, 혼자 떠나자

ⓒ Guian Bolisay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필자는 혼자 떠나라고 말해주고 싶다. 친구랑 함께면 친구에게 의지하게 될 것이고 반대일 경우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가족여행도 마찬가지다. 본인이 가이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여자 혼자 여행해도 안전한 동남아 도시 기사보기



넷째, 여행 떠나기 전의 준비과정을 즐기자

ⓒ Jorge Franganillo

패키지여행도 마찬가지겠지만 여행 떠나기 전에 설렘이 오히려 여행 기간의 즐거움보다 배가 되는 경우가 많다. 자유여행도 마찬가지, 여행을 준비하면서 공부해야 할 것들도 많지만 알면 알수록 더욱더 즐거운 여행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다섯째, 포털사이트를 잘 활용하자

ⓒ Anthony Ryan

우리에겐 다음, 네이버, 구글이 있다. 내가 떠나는 여행지에 대한 정보들이 가득한 글들이 많다. 게다가 친절하게 관광지, 맛집, 휴양 등등 스팟들을 상세히 알려주는 블로거들은 많다. 인터넷만 잘 검색해도 당신은 단번에 노련한 자유여행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여섯째, 도움을 요청하자

ⓒ Pedro Cambra

주위를 돌아보면 한 명쯤은 자유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있을 것이다. 헬프미를 외치며 도움을 받아보자! 혼자 막막했던 여행 준비가 착착 잘 진행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곱째, 여행 가서 많이 사진 찍고, 다녀와서 사진인화를 꼭 하자

필자는 사진을 정말 좋아한다. 찍는 것도, 찍히는 것도..

귀찮아서 또는 사진을 못 찍어서, 사진기가 무거워서 등등 이유는 많다. 어르신들은 그랬다. "사진이 남는 거야"라고 정답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때는 잘 모르지만, 다녀와서 자랑거리도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자신이 찍히는 걸 싫어한다면 기억에 남는 멋진 곳들은 꼭 찍자! 영상을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에 대한 에피소드가 생기는 것도 좋다. 그리고 꼭 다녀와서 인화를 하자! 사진 정리하면서 또 한 번 입가에 미소가 번질 것이며, 다시 한번 그곳에 가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여덟째, 선물을 많이 사 오자

ⓒ Garry Knight

패키지여행보다 자유여행을 준비하면 경비적이 면에서 절감할 가능성이 높다. 이 부분을 다음 여행을 준비할 때 쓰거나 선물을 많이 사 오는 편이다. 작은 것이라도 기념품을 남긴다면 나에게도, 여행을 다녀와서 내가 만난 친구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준다. 여행 다녀와서 선물을 챙겨 주는 사람으로 기억된다. 

동남아 여행에서 꼭 사 와야 할 필템 선물 기사 보기




앞서 말씀드렸듯이 필자가 적은 글이 정답은 아니다. 참고만 하기 바란다. 

혹여 동남아 자유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필자의 글들이 도움이 되기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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