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OON Apr 29. 2016

활강의 동남아 4개국 배낭여행기 #51

나트랑 시내투어

나트랑 시내 투어

나트랑 시내 여행사나 숙소에서 신청 가능하나,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곳들도 있기 때문에 직접 가는 것이 더 저렴한 편이다. 

나트랑 시내 일일 투어 가격 : 약 15$~ (점심 포함, 입장료 및 탑바온천 미포함)

나트랑 추천 관광지 : 롱손사, 포나가 참 탑, 나트랑 성당, 나트랑 해변, 탑바온천 등

탑바온천 홈페이지 : http://thapbahotspring.com.vn




베트남 여행 12일째~ 

비자 만료가 3일밖에 안 남았음 ㅠㅠ 

나트랑도 좋고... 호이안도 좋았고... 

다낭도 엄청 좋다는데 못 가고 ㅠㅠ 

담엔 북부 말고 남부만 가야지 다짐을 하고 ㅎㅎ

    

어젯밤에 중국 친구 브이비엔이 자기는 일출이 보고 싶다며 같이 보자고 해서... 

사실 나는 호이안에서 나트랑 도착할 때 새벽에 도착해서 해변에서 뜨는 일출을 그때 봤었음 ㅋㅋ 

그래도 친해진 중국 친구가 보자길래 알람을 맞춰놓고 5시 기상~ 

하지만 브이비엔은 깨워도 일어나질 않고 ㅠㅠ 

그래서 나 혼자 나왔음!  



나트랑 해변은 아직 깜깜~ 

아침부터 운동하는 사람들 엄청 많음! 

나트랑의 사람들은 엄청 부지런함~ 



해변가로 나가서 자리를 잡으니... 

점점 하늘이 붉게 물듬~ 

아 이런 관경을 언제 또 볼까? 하지만 어제도 봤다는 거 ㅎㅎ  



그래도 어제는 슬리핑 버스 안에서 본 거니깐... 

실제 리얼로 내 눈으로 본건 처음! 



와 멋지다! 

난 참 날씨운이 좋단 말이지^^  



그리고 해가 뜰 무렵 브이비엔이 내 옆으로 왔다. 

왜 자길 안 깨웠냐고 하길래 깨웠는데 네가 안 일어났다고 하자 미안하다며...ㅋㅋ 

아직 해가 안 떠서 다행 이다며 같이 일출을 감상! 

하지만 브이비엔 넌 붉게 물든 하늘을 못 봤어 ㅎㅎ  



내가 소원을 빌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빌었다면... 다행^^;; 




그리고는 숙소로 컴백~ 

우리가 묵었던 오아시스 호텔이었지만 게스트하우스 급




다른 친구들은 나간다길래... 

나는 오늘은 좀 할 일이 있다며... 개인적으로 움직이자고 말함~ 

그래서 저녁에 만나자고 숙소에서... 

그렇게 약속을 하고 아침으로 샌드위치 한점~ 



근데 브이비엔이 자기 티켓 좀 해야 된다길래... 

같이 가주기로~  



가면서 본 나트랑 시내~ 



여기는 나트랑입니다! 



알고 보니 브이 비엔도... 베트남 여행사에서 사기당함!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가는 일정인데... 

브이비엔이 발행한 오픈티켓은 다낭이 빠져있음 ㅠㅠ 

그래서 알아보니 여행사 잘못이지만 나트랑에서는 자기네가 발행한 게 아니니까 책임 없다고 함 

결국 10불을 더 내면 다낭 가는 티켓을 준다고 함 ㅠㅠ   

이때 브이비엔이랑 베트남 사기꾼들 이야기하면서 더욱더 친해짐 ㅋㅋ 

브이비엔 티켓 마무리하고 내 것 티켓 내일 호치민으로 가는 거 예약하고는 점심 먹으러 gogo~ 



점심은 요기~  



브이비엔은 햄버거~ 

나는 치킨 볶음밥에 콜라~ 



잘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브이비엔은 쉰다고 했고... 

나는 6시까지 시내투어 하기로... 그래서 다시 나트랑 시내로 gogo~  



일단 걷다가 만난 성당? 교회? 

사실 성당 가는 길이었는데.. 

설마 여긴 아니겠지... 

여기라면 사진이랑 다 사기야 이럼서 ㅋㅋ 

여기 아님! 





나트랑 성당~ 



나는 종교가 있는 건 아니지만... 

성당과 절은 왠지 맘이 편안함^^ 




성당 안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잠시 눈을 감아 봅니다.  



잠시 둘러보고... 

이제 롱손사로 향합니다. 




가다가 만난 학교^^ 

들어가고 싶지만 시간상~ 패스~  



가다가 만난 나트랑 역~  



드디어 롱손사 도착!!!! 

관광객들이 많군요^^     


조금 올라가면 보이는 와불~  



그리고 계단을 올라 꼭대기로 가면 보이는 나트랑 시내~~~  



그리고 나트랑 시내에서도 보이는 엄청 큰 좌불~ 

롱손사를 오는 이유~ 

요 좌불 때문인 듯^^  



이렇게 걸어서 다 돌고... 

6시에 맞춰서 숙소로 컴백~  



오면서 해변가에 들립니다. 




사실 나트랑에서 2박 3일 있으면서...(원래는 3박 4일 있으려 했으나... 호이안 가고 싶어서 ㅠㅠ) 

하루는 4 섬 투어~ 

하루는 나트랑 해변가에서 쉬려고 했으나~ 

결국 시내투어로 ㅠㅠ 

그래도 좋았음 ㅋㅋ  

그래서 아쉽지만 해변에서 잠시 쉬기로... 



잠깐 해변에 앉아서 바다 보면서 쉬다가... 

숙소로 컴백~ 




중국 친구들이 오늘은 꼭 해삼물로 먹자고 해서... 

택시 타고 해산물 골목으로~ gogo~ 

어제 알아보다 저렴하게 해준다는 곳을 찾아가서 다시 그곳으로~ 

일단 타이거 맥주 한잔!  



반가웠어 친구들아! 

오늘이 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밤! 

진짜 며칠 안되었는데...정듬^^ 



첫 번째 나온... 한치 양념 구이~ 



그리고 이름 모를 생선~구이~ 



조개구이~ 



양념이 맛있다 ㅎㅎ  



한치인지 오징어인지 모를 구이~ ㅎㅎ  



중국 친구들이 여기 다시 오겠다고 할 때... 

새우 사 오면 구워주겠다고 해서... 사온 새우 구워준 거 ㅎㅎ 

배 터지게 먹는 중~  



또 이름 모를 생선구이~ 

난 생선 싫어함 ㅠㅠ 

하지만 배 너무 불렀음 ㅎㅎ   



이렇게 싹싹 다 먹고 즐겁게 맥주 한잔씩 했는데... 

나는 10만 동을 냈다. (5$) 

알뜰한 중국 친구들~  



이렇게 나트랑에서의 마지막 밤은 흐르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와서 아쉬워서 해변에서 다시 맥주를 한잔씩 하고... 

해변에서 노래 부르고... 숙소 돌아와서 껴안고 ㅎㅎ 

그리고는 아쉽게 다음날 헤어졌단 후문이... 

물론... 메신저 교환~   

그럼 내일은 호찌민으로 갑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활강의 동남아 4개국 배낭여행기 #50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