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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순심 Aug 07. 2018

tragedy

148x210 / colored pencil, marker / 2018



선택하지 않아서 괴로운거고

의지를 갖고 나아가려하지 않아서 괴로운거지.

언제 어디서나

나를 비난할 나 때문에

자라지않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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